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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양] 수리산 변산바람꽃&인천대공원 복수초.
경칩(驚蟄)이지났지만 꽃샘추위가 몇일간격으로 이어지는 날씨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안양 수리산도립공원 변산바람꽃을 찾아본다. 꽃샘추위에 변산바람꽃은 꽃잎을 잔뜩움츠리고있다. 햇살이 따스해질동안 1시간30여분에걸쳐 슬기봉엘 올라본다. 슬기봉에서본 "수암봉과 수암면일대" 태을봉방면. 햇볕이들기 시작하니 변산바람꽃이 생기를되찾는다. 쪼꼬미 노루귀도 만나고, 개화전이라 조금아쉽긴해도 사진으로 담을수있어 행운의날인듯하다. 햇살머금은 변산바람꽃을 열심히담아본다. 귀가길에 일주일전다녀온 인천대공원에도 들려본다. "납매"는 어느덧 끝물이다. 봄까치꽃도 피어나기 시작하고~ 일주일이지난뒤 복수초는 지천에활짝펴있다. 분홍노루귀,청노루귀는 보이지않고 흰노루귀만 무더기로펴있다. 매화도 일주일전이랑 별차이가없다. 풍년화. 다른색상..
2024.03.09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의 봄꽃소식.
제105주년 삼일절휴일을 맞이하여 인천대공원으로 봄꽃마중을 떠나본다. 가는날이 장날이라했던가? 영하의날씨에 강풍까지불어오니 체감온도는 영하11도의 진정한 꽃셈추위가 몰아닥쳤다. 오전9시쯤도착하니 봄꽃을볼수있는 수목원은 10시부터 개장이란다. 남은시간을 보내며 대공원을 돌아본다. 새로운시설이 공사중이고~~ 저수지에는 대형잉어들이 먹이활동중이다. 아침햇살에 윤슬반짝이는저수지와 관모산. 양지바른곳엔 광대나물도 꽃을피우기 시작한다. 커피한잔으로 추위를녹인뒤 장미문으로 수목원입장을 해본다. 개나리도 꽃망울을 터뜨리다 강추위에 꽃잎을 잔뜩움츠렸다. 토투어스매화도 꽃망울상태다. 풍년화. 지난주부터 피기시작한 복수초는 냉해가 심각하다. 그나마 활짝개화한 납매가 위로를준다. 만병초. 꽃셈추위가 물러가고나면 봄은우리곁에 ..
2024.03.02 -
[충남/예산] 가야산 3봉(三峰)종주산행.
오늘은 000산악회 시산제날이다. 회원 36명이 함께한 충남/예산 가야산시산제는 4년만이다. 준비한 음식으로 한해동안 무사고,안전산행을기원하는 가야산산신께 시산제를 올린다. 모두함께~~ 시산제를마치고 음복시간이다. 산행전 단체사진 남기고~ 산행팀도 한컷남긴다. 산행을시작하며 가야봉쪽을 올려다보니 생각보다 아름다운상고대가 조망된다. 저수지 무넘이. 빽빽하게 우거진솔밭으로 들어서면서 첫봉인 옥양봉을 향한다. 옥양봉까지는 360m가남았다. 산행을 이어갈수록 등로에는 많은눈이 쌓여있다. 이곳부터는 아이젠을 착용해야할지점이다. 이틀전쯤 내린눈이 소나무위에 목화솜처럼 자리잡았다. 옥양봉을오르며 오늘의최종목적지인 가야봉을 줌인해본다. 출발지도 한번돌아보고~~ 사슴뿔처럼 아름다운 상고대다. 활짝핀 매화처럼자리한 눈꽃...
2024.02.25 -
[강원/평창] 능경봉,고루포기산 눈길산행.
오늘산행지는 미답지였던 대관령옛길휴게소를 출발하여 능경봉을거쳐 고루포기산(해발1,238.3m)까지의 눈길산행이다. 지난주내린눈에 기대를걸고 대관령휴게소에 도착했지만 이틀간의 포근한날씨로인해 바람은 세차게 불지만 상고대없는 맑은풍경에 산행을 시작한다. 대관령휴게소 풍력발전기가있는 풍경. 산행전 단체사진. 능경봉을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본인포함 19명이 종주산행에 도전한다. 강릉앞바다가 조망이되고~~ 산더미같이쌓인눈뒤로 대관령휴게소 풍력발전기. 아마도 1m정도의 쌓인눈길로 산행을 이어간다. 능경봉 도착-많은눈에 정상석이 묻혀있고 뒤로는 강릉앞바다가 조망된다. 능경봉에서 단체사진. 행운의돌탑도 지나고, 하염없이 눈길위만 걷는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1터널위도 지나고, 전망대를 1.6km를 남겨두고있다. 잠시휴식..
2024.02.19 -
[강원/강릉] 해파랑길 41구간(주문진해변~죽도정)
입춘(立春)을 하루앞두고 오랜만에 해파랑길41구간(주문진해변~죽도정)을 걸어본다. 해파랑길 종주팀은 이곳을출발하여 죽도정까지12.2km을 걷지만 흐린날씨관계상 주문진해변에서 30여분을보낸뒤 버스를이용 남애항에서부터 걸을계획이다. 주문진해변. 주문진의상징인 오징어조형물. 남애항. 남애항에는 때마침 도다리경매를 준비중이다. 남애항전망대(등대가있는 방파제는 날씨관계상 출입통제중이다.) 전망대오르는길에본 남애항등대. 남애항을 출발하여 죽도정으로 향한다. 가재미건조중~ 양양해변은 서핑의성지인듯~ 겨울이라 한산한모습이다. 휴휴암도착. 휴휴암해수관음보살. 휴휴암 복두꺼비. 갈매기들도 쌀쌀한날씨에 휴식중이다. 걸어온길도 아스라이 멀어져간다. 종착점인 죽도가 조망된다. 휴휴암을 나서며 불이문. 죽도 도착. 죽도정오르는길..
2024.02.03 -
[강원/평창] 케이블카타고 발왕산정상으로~
2주전 금년첫산행지로 발왕산을 찾았으나 강풍으로인해 케이블카운행이 중지되어 엄홍길등산로만 다녀왔었다. 오늘산행도 원래예정은 덕유산이었으나 곤도라예약이 안되어 지난번못간 발왕산을 다시택했다. 10시반쯤 용평스키장 케이블카 탑승장에도착하니 사전예약은했으나 대기인원이 인산인해다. 1시간30여분을기다려~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상부도착장 전망대 유리데크는 출입통제중이다. 맑은날씨에 산그리메도 굿이다. 지난주에내린 많은눈은 한주간강추위로 2주만에다시도전한 우리일행을 반겨준다. 34명이함께하여 단체사진남기고, 환상적인 설경속으로 정상을향해 발걸음을 옮겨본다. 어디를 둘러봐도 겨울왕국의 풍경이다. 케이블카로올랐으니 쉽게 정상에도착한다. 8년만의방문이니 인증샷남긴다. 간식을나누는장소에 곤줄박이한마리가 기웃거린다. 내려오..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