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산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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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포] 문수산&문수산성 송년산행.
금년 두번째송년산행도 가까운 경기/김포 문수산(해발 376m)을 오른다. 김포대앞에서 단체사진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전망대에 도착하니 이른시간이라 운무속의 멋진풍경이 펼쳐진다. 휴대폰으로 재미난사진도 담아보고, 북한산과 아파트군이 한폭의 산수화같다. 문수산성 홍예문을지나 성곽길에 다다른다. 정상인 장대지가 얼마남지 않았다. 개암나무수꽃이 벌써~~?? 강화대교. 4년반만의 방문이니 기념컷남기고~ 갑자기 제법많은 눈이내린다. 하산길에 단체사진도 남겨본다. 지나온 정상. 눈발로인해 북한쪽은 전혀조망이 안되니 단체컷이라도 남겨본다. 눈은그치고 하늘이 조금씩열려가니 북한땅도 조금씩 조망되기 시작한다. 임진강을 가운데두고 좌측이 북한, 우측이 남한~참 가깝고도 ..
2024.12.15 -
[인천/강화] 마니산 송년산행.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로 접어들면서 산악회마다 송년산행이 시작된다.첫송년산행으로 인천/강화 마니산을 오른다.버스2대로 진행되는 83명의 단체사진남기고 함허동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감나무. 함허동천에서 마니산정상길은 그리멀지는 않지만 암릉구간으로인해 시간은 많이소요되는 편이다. 오늘기온은 -3~4℃를 가리키지만 바닷가칼바람에 체감은 -8~9℃정도는 되는거같다.하지만 날씨는 최고중 최고다. 팥배나무. 예전엔 이런안전펜스가 없었지만 지금은 비교적 안전한 등산길이다. 앞쪽으로 정상과 첨성단이 조망된다. 참성단 중수비. 정상도착. 인증컷 남긴다. 오늘은 참성단도 개방이되어 들려본다. 참성단 소사나무도 올겨울잘지내고 내년봄 파란모습으로 만나자. 하산은 계단로를 이용한다..
2024.12.08 -
[강원/태백] 태백산 얼음꽃산행(12/23)
오늘은 2023년 마지막 송년산행이다. 눈꽃산행지로 널리알려진 강원/태백시의 태백산을 올라본다. 산행시작전 함께한회원들 단체사진 남기고~ 산행의시작은 유일사매표소에서다. 상부를 줌인해보니 상고대가 가슴설레게한다. 나뭇가지에생긴 얼음꽃을 근접촬영하니 보케가 예술적으로 담긴다. 오래전에내린눈이 강추위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보석처럼빛나는 얼음꽃이폈다. 나무가지에핀 얼음꽃이 눈에보이는거만큼 아름다움이 카메라에 담기질않는다. 응달진곳엔 잔설도 많이남아있고, 유일사삼거리를지나 상부능선으로 오를수록 얼음꽃도,상고대도,눈꽃도없는 맑은날의 태백산풍경에 주목만이 우뚝하다. 추운날씨지만 맑은풍경이 가슴시원하게 조망된다. 살아천년,죽어천년이라는 주목의 생(生)과 사(死)다. 겨울의 진풍경인 비닐텐트촌이다. 태백산의 최고..
2023.12.24 -
[인천/석모도] 해명산 겨울산행.
2023년 송년산행은 지난주송년회에이어 산행으로는 두번째인 인천/석모도소재 해명산이다. 올겨울들어 가장추운 영하13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7도라한다. 산행들머리인 전득이고개 출렁다리. 전득이고개에 도착하니 철새떼의 축하비행을 가장먼저받는다. 최강한파에 불참인원이많아 31명이같이한다. 해명산을 여러번올랐지만 조망날씨는 오늘이 단연최고다. 북풍을 바로맞이하는곳을 지날때는 얼굴이갈라지는거같다. 수년전까지만해도 섬이었던이곳을 육지와연결해주는 석모대교다. 324m에불과한 해명산이지만 정상인증샷남긴다. 잠시 간식시간도 가지고, 겨울철에만 볼수있는 비닐천막이다. 서어나무터널도 통과하고, 하롱베이에서나 볼수있을법한 하부침식바위도 만난다. 지나온길. 지난주 따뜻한날에피었을 진달래한송이가 강추위에 애처로워보인다. 곰발바닥..
2023.12.17 -
[경기/포천] 명성산 눈길송년산행.
올겨울 최강한파로 전국이 꽁꽁얼어붙었다. 오늘산행지인 명성산이있는 경기/포천의 아침최저기온예보가 영하 18도라고한다. 산행전 단체사진. 일기예보에비해 바람이없어서인지 매서운추위는 실감하지못한채 월동장구갖추고 눈길산행을 시작한다. 단풍의 잔재도남아있고, 등룡폭포도 꽁꽁얼어붙었다. 폭포상단. 추운날씨지만 바람한점없이 하늘은 맑고푸르다. 억새군락지 초입에도착한다. 제철같진않아도 아직볼만하게남아있는 억새. 눈과공존하니 또다른느낌이다. 억새군락지로 들어선다. 간식중~ 약간의간식시간을가진뒤 단체사진남기고 오늘목적지인 팔각정으로 향한다. 12년만에다시와본 명성산억새군락지엔 데크탐방로가 잘설치되어있다. 목적지인 팔각정이 눈앞에 조망된다. 팔각정에도 정상석이있네~~ 자인사방면하산로는 결빙으로 위험하단판단하에 원점하산키로..
2022.12.24 -
[인천광역시] 영종도 백운산 눈길산행.
금년 세번째송년산행은 인천광역시 영종도소재 백운산(해발 255.5m)으로 가볍게떠나본다. 산행전 단체사진남기고~ 아침기온은 영하 10도를가리키지만 바람한점없는 하늘은 가을하늘과같다. 눈길이니 월동장구 갖추고~ 리끼다소나무군락에 어제까지내린눈이 그대로쌓여있다. 정상까지 700m~ 정상까지 500m~ 정상도착전 전망대서본 영종신도시. 정상도착. 정상에서~ 백운산 봉수대. 정상에서바라본 인천대교. 당겨본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정상단체컷남기고 하산~~ 강추위에 팥배열매도 얼어쪼그라들었다. 하산완료후 올려다본 백운산방면풍경. 산행후 산악회장댁으로이동하여 지금이제철인 방어회,홍어삼합,돼지고기육개장과 각종과일등으로 송년행사를 조촐히갖는다. 한해동안 수고한분들께 시상식. 나에게도 행운이~ㅎㅎ ◈ 오늘의 산행기록 ◈
202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