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태백] 태백산 얼음꽃산행(12/23)

2023. 12. 24. 09:35풍경,경치사진

오늘은 2023년 마지막 송년산행이다.

눈꽃산행지로 널리알려진 강원/태백시의 태백산을 올라본다.

산행시작전 함께한회원들 단체사진 남기고~

 

 

산행의시작은 유일사매표소에서다.

 

 

상부를 줌인해보니 상고대가 가슴설레게한다.

 

 

나뭇가지에생긴 얼음꽃을 근접촬영하니 보케가 예술적으로 담긴다.

 

 

오래전에내린눈이 강추위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보석처럼빛나는 얼음꽃이폈다.

 

 

나무가지에핀 얼음꽃이 눈에보이는거만큼 아름다움이 카메라에 담기질않는다.

 

 

응달진곳엔 잔설도 많이남아있고,

 

 

유일사삼거리를지나 상부능선으로 오를수록 얼음꽃도,상고대도,눈꽃도없는 맑은날의 태백산풍경에 주목만이 우뚝하다.

 

 

추운날씨지만 맑은풍경이 가슴시원하게 조망된다.

 

 

살아천년,죽어천년이라는 주목의 생(生)과 사(死)다.

 

 

겨울의 진풍경인 비닐텐트촌이다.

 

 

태백산의 최고봉인 장군봉(1,567m) 도착.

 

 

인증샷남기고~

 

 

진행방면의 천제단과 산그리메가 찬란한햇살아래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백산 정상석.

 

 

줄서기다려 이곳에서도 인증샷남긴다.

 

 

망경사방면으로 하산중 단종신전을 지나면서부터 또다시 얼음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수정같은 얼음꽃은 여전히 눈에만빛날뿐 카메라에담기는 역부족이다.

 

 

망경사앞 벤치에서 겨울별미인 과메기를 한점씩 나눈다.

 

 

나무가지에 주렁주런달린 보석들.

 

 

철쭉꽃자리도 얼음꽃속에 박제되었다.

 

 

반재를지나 당골매표소를향해 하산중에도 얼음꽃의 아름다움은 계속된다.

 

 

장군바위.

 

 

냇가 얼음가장자리에도 얼음결정체가 예술작품을 연출한다.

 

 

강추위에도 얼음속으로는 힘찬물줄기가 흐르고있다.

 

 

산수국 묵은꽃대에도 얼음꽃이 입혀졌다.

 

 

 

 

 

◎ 오늘의 산행기록 ◎

유일사매표소-유일사삼거리-장군봉-천제단-망경사-반재-당골매표소

약 8.5km 4시간30여분 소요.

당골매표소에 도착하여 버스로 20여분이동하여 하산식및 송년회를진행할 한우수육,한우국밥식당에도착.

 

 

주메뉴인 한우수육전골.

 

 

간단한 송년회와,

 

 

올한해 산악회를위해 고생한분들께 시상도하고,

 

 

축하케익도함께자르며 올한해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