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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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흥] 관곡지 연꽃.
경기 시흥시 하중동 208번지 관곡지 연꽃축제를 나흘앞두고 이른새벽에 찾아본다. 전날일기예보에는 분명 "맑음"이라했는데 동쪽하늘엔 제법많은 구름이있다. 일출전이지만 백련부터 담아본다. 꿀벌도 예년에비해 많이줄어든거같다. 황로(?)한마리가 아침식사준비를 하려나보다. 홍련도 담아보고~ 오리들도 수련밭을 부지런히 헤집고다닌다. 금계국. 노랑물칸나. 능소화. 조롱박도 주렁주렁열렸다. 물무궁화. 노랑어리연. 햇살이 부족하지만 일출전보다는 그나마 조금나은거같다. 물칸나(타알리아) 일출전에는 잔뜩오무렸던 노랑어리연이 일출과동시에 활짝폈다. 백일홍.
2022.07.19 -
[경기/시흥] 시흥갯골생태공원~ 가을에 물들다.
가을비가 내린후 강풍과 뚝떨어진기온에 체감기온은 영하의날씨다. 한달여만에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다시찾아본다. 한달여만에 댑싸리가 고운옷으로갈아입었다. 습지에갈대도 활짝펴있고, 수크렁도 가을빛이 짙어졌다. 초록초록하던댑싸리~ 한달만의 변신. 억새도 세찬바람에 솜털같은꽃잎들을 다날리고, 수로와 벚꽃길사이에도 핑크뮬리가 한창이다. 햇살이 있었더라면 한층더 화사했을텐데 아쉬움이남는다. 벚꽃길. 시흥갯골생태공원의상징인 전망대. 여러방면에서도 담아본다. 칠면초. 습지와 갈대. 추운날씨에도 많은탐방객들이 공원을둘러보고있다. 마가렛. 철모르고피어난 철쭉이 강추위에 혼쭐이났을듯. 산부추. 올가을마지막이될 코스모스도 담아보고~ 사데풀. 큰꿩의비름. 저어새의 먹이활동모습을 한참동안 담아본다. 청둥오리. 갯골. 해당화. 피라칸타..
2021.10.16 -
[경기/시흥] 비오는날 다시가본 관곡지.
폭염이 연일계속되더니 8월의첫날 비소식이있다. 오전에 세차게한줄기내리던비가 잠시소강상태일때 보름여만에 관곡지를 다시가본다. 프렌치메리골드. 오후2시경도착하니 2차선도로 양방향에 주차할곳이없다. 3~400m쯤떨어진곳에 주차를하고 연꽃단지에도착하니 연꽃구경나온시민들과 진사님들로 북새통이다. 노랑가시연. 백련. 이번방문에도 한송이의 빅토리아연과만난다. 수련. 오리. 연꽃을담는동안 비는계속 오락가락한다. 한바퀴돌아오는사이 빅토리아연은 좀더많이폈다. 아마도 오늘밤엔 대관식이있을듯~ 부레옥잠, 물양귀비. 높은곳에서 사냥감을 찾고있는듯. 활짝핀백련이 청순함과 우아함을자랑한다. 루드베키아와 나비.
2021.08.01 -
[경기/시흥] 관곡지 연꽃.
늦게시작된 장마가 곧물러가고 최강폭염이 온다는데 코로나19는 연일 1천 5~600명씩 확진자가 쏟아지고있다. 올해도 관곡지연꽃은 변함없이 곱게폈다. 아침햇살이 비추니 꿀벌들도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수련. 잠자리. 참새. 개미취. 일출전 도착하니 아침노을이 참곱다. ♥♥♥ 아침이슬. 누가누가 연꽃을 예쁘게담나~ 새벽부터 출동한 진사님들. 머루.
2021.07.17 -
[경기/시흥] 관곡지 연꽃.
여름휴가마지막날인데도 장마는계속되고있다. 오후에 잠시소강상태인때를 이용하여 관곡지로 달려간다. 물양귀비. 작년까지도 없었던 수련연못에 물고기조형물이 생겼다. 폭우와 강풍으로인해 온전하게핀 연꽃찾기가 쉽지않다. 오리가족의 휴식시간. 그나마 비바람에강한 수련만이 자태를뽐낸다, 백련. 비는잠시그쳤지만 강풍에 연잎이뒤집어진다, 부처꽃, 작은수조에핀 백련. 부레옥잠, 큰가시연잎이 바람에 뒤집어질려한다. 수련꽃망울과 잠자리. 풍선덩굴. 휴가철이라 평일인데도 많은시민들이 관곡지를찾았다. 올해관곡지연꽃은 이정도에서 만족해야될거같다. 코로나19도 끝이안보이는가운데 장마마저 장기간머무르고있으니 최악의여름휴가를 보낸셈이다.
202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