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을 하루앞두고 오랜만에 해파랑길41구간(주문진해변~죽도정)을 걸어본다. 해파랑길 종주팀은 이곳을출발하여 죽도정까지12.2km을 걷지만 흐린날씨관계상 주문진해변에서 30여분을보낸뒤 버스를이용 남애항에서부터 걸을계획이다. 주문진해변. 주문진의상징인 오징어조형물. 남애항. 남애항에는 때마침 도다리경매를 준비중이다. 남애항전망대(등대가있는 방파제는 날씨관계상 출입통제중이다.) 전망대오르는길에본 남애항등대. 남애항을 출발하여 죽도정으로 향한다. 가재미건조중~ 양양해변은 서핑의성지인듯~ 겨울이라 한산한모습이다. 휴휴암도착. 휴휴암해수관음보살. 휴휴암 복두꺼비. 갈매기들도 쌀쌀한날씨에 휴식중이다. 걸어온길도 아스라이 멀어져간다. 종착점인 죽도가 조망된다. 휴휴암을 나서며 불이문. 죽도 도착. 죽도정오르는길..

2주전 금년첫산행지로 발왕산을 찾았으나 강풍으로인해 케이블카운행이 중지되어 엄홍길등산로만 다녀왔었다. 오늘산행도 원래예정은 덕유산이었으나 곤도라예약이 안되어 지난번못간 발왕산을 다시택했다. 10시반쯤 용평스키장 케이블카 탑승장에도착하니 사전예약은했으나 대기인원이 인산인해다. 1시간30여분을기다려~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상부도착장 전망대 유리데크는 출입통제중이다. 맑은날씨에 산그리메도 굿이다. 지난주에내린 많은눈은 한주간강추위로 2주만에다시도전한 우리일행을 반겨준다. 34명이함께하여 단체사진남기고, 환상적인 설경속으로 정상을향해 발걸음을 옮겨본다. 어디를 둘러봐도 겨울왕국의 풍경이다. 케이블카로올랐으니 쉽게 정상에도착한다. 8년만의방문이니 인증샷남긴다. 간식을나누는장소에 곤줄박이한마리가 기웃거린다. 내려오..

해가바뀌고나니 산악회시산제가 시작된다. 아직 음력새해는 아니지만 첫시산제산행이다. 이번시산제 산행지는 충남/홍성 용봉산이다. 정성스럽게 잔을올리며 올한해 무사,안전산행을 기원해본다. 시산제가끝나고 회원들 음복시간이다. 산행전 단체사진 남기고, 오늘산행팀은 본인포함 15명이다. 용도사 석불. 정상을 향한다. 저멀리 오서산이 조망된다. 오서산을 당겨보니 어제까지내린눈이 정상엔 남아있다. 진달래꽃눈. 투석봉도착. 비온뒤라 흐린날씨지만 미세먼지없이 시계가 참좋다. 좌측으로는 가야산정상에 눈꽃이활짝폈다. 산객이나눠줄 음식을 호시탐탐노리는 산냥이들. 정상도착(잠시하늘도 예쁘게열리고~) 인증샷 한컷남기고, 단체컷도 남긴다. 짧은산행이니 간단하게 과일로 간식을나눈다. 요기에도 산냥이가 다가온다. 노적봉에서도 한컷. 용..

2024년 첫산행지로 강원/평창 발왕산일정이다. 발왕산 산행일정은 케이블카를이용하여 정상부를돌아본뒤 엄홍길등산로따라 하산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지에도착하니 강풍으로인해 케이블카운행은 전면중지중이다. 차선책으로 엄홍길길을 거꾸로오르기로하니 시간상 정상까지 왕복산행은 어려울거같아 적당한거리까지 산행계획으로 아이젠착용후 산행을 시작한다. 잠시오르니 독일 가문비나무숲이나온다. 이곳에서 단체사진남기고, 지인이담아준 단체사진찍는 내모습이다. 오후에 눈/비소식이있지만 이시간까지는 맑은날씨다. 제1쉼터에서 일행들과 잠시만난다. 첫쉼터에서 800여m를오르니 철쭉쉼터다. 제2쉼터이자 스키리프트 상부종점에서 간식시간을갖는다. 간식을마치고 이곳에서 원점하산키로한다. 스키리프트 상부종점풍경. 리프트에서내린 스키어들은 이곳에서 체..

2023 서울빛축제가 2023년 12월 15일~2024년 01월 21일까지 예정으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고있는중 새해첫주말에 찾아본다. 어둠이내리기전인 5시30분쯤도착하니 이미 조형물점등은 되어있다. 광화문을 향하며 차근차근담아본다. 광화문에도 조명이 차츰들어오기 시작하고~ 시청을향해 되돌아나오기 시작하니 어둠은 조금씩 더짙어진다. 청룡의 기운을듬뿍받아 새해에는 모두건강하고 원하는일이루는 한해가되길 기원해본다. 광화문광장 빛축제장을되돌아보고 청계천도 잠시돌아본다. 2014년 청계천일대에서열렸던 빛축제를 다녀온후 약10여년만에 다녀온 서울빛축제(Seoul Light)였다.

연말연휴 3일중첫날에 눈/비소식이있다. 오래전부터 가보고싶었던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실내식물원 "수피아"를 가보기로한다. 호수공원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많은눈이 내린다. 수피아입장전 호수공원 雪景을 담아본다. 실내식물원 "수피아" 수피아입장은 사전예약후 현장발권으로 입장한다.(대인:3,000원) 입구에 들어서니 지난크리스마스때 분위기가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하와이무궁화. 수피아에는 여러종류의 야자수가있다. 식충식물. 호주바오밥나무. 포인세티아. 안시리움. 파파야. 수피아에도 서울식물원처럼 공중관람로가있다. 바나나. 파파야꽃. 바나나. 쵸코빼빼로를 닮은 그라스트리. 레몬쿼. 부겐빌리아. 커피나무. 극락조화. 1시간30여분간 수피아관람을 마치고나오니 펑펑내리던눈은 포근한날씨에 진눈깨비로 바뀌어 조금전내린눈이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