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 안면도에서의 1박2일

2017. 2. 12. 22:11풍경,경치사진

1박2일 일정으로 서해안 겨울여행을 떠나본다.

1)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올겨울 최강한파에 강풍이부는날의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에서는 강추위로 잠시머물기도 힘든날씨다.

추위와 강풍에도 갈매기는 유유히 날개짓을한다.

빛내림으로 멋진 일몰을 기대하게한다.


2) 안면도 염전.

꽃지해수욕장에서의 일몰까지남은시간에 염전을 찾아본다.


바닷물이고여있던곳엔 겨울철 휴장기에 물이빠져 거북등처럼 갈라져있다.








염전을 둘러보는중에만난 왜가리(?) 서식지.



운좋게도 한무리의 철새떼들도 만나고,



일몰시간이 가까워지며 다시 꽃지해수욕장을 찾았다.

서쪽하늘엔 조금전보다 더많은 구름이몰려와있다.


방포항 꽃다리.

꽃다리위에서도 담아보고~


약간의 시간차로 빛내림이라도 열심히 담아본다.




야속한해는 구름밖으로 나올생각이 없는듯하다.














그름층이 점점두터워지면서 오늘의 일몰은 포기해야할 시점이다.






꽃다리와 방포항을등지며 철수하여 팬션으로이동하여 하루밤을 보내고 내일다시 여행길에 오르기로한다.

3) 안면암 (2일차)

2일차 아침을맞아 귀경길에있는 관광지를 두루둘러볼생각으로 첫여행지 안면암에 도착을한다.


어제와달리 오늘은 눈이시리도록 파란하늘로 첫여행지 안면암을 만난다.

바다는 마침 사리물때라 저섬까지 걸어들어갈수있다.



끝없이 펼쳐진 물빠진 개펄.

섬으로걸어들어가면서 뒤돌아본 안면암 전경.



이탑은 물이들어오면 물위로뜰수있게 설계되어있다.


바다위 수상펜션이다.

정월보름을맞아 불교의식인 방생법회가 많은신도들이참여하여 열리고있다.




4) 드르니항.

드르니항에 멋지게시공된 교량탐방도 해본다.

이곳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연결하는 인도교다.







백사장항 모습.





안면도에서의 여행은 드르니항에서 마감을하고 서산여행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