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국립공원 태백산에서 최고의 상고대를 만나다.

2016. 12. 25. 00:45풍경,경치사진

태백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22번째로 금년 지정되어 지난 11월 9일 당골광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한다.


유일사매표소 주차장에서본 산봉우리상고대가 오늘산행에 좋은예감으로 다가온다.

유일사를거쳐 천제단까지는 4.0km거리다.

등산시작점에서의 등산로에는 약간의눈으로 덮혀있다.


쭉쭉뻗어있는 낙엽송이 시원함을 전해주고~

엉겅퀴(?)씨방인지 길섶에 자리하고있다.


태백사라는 작은사찰도있다.

건너편 함백산정상에 상고대가 기대감을 더해준다.

이곳등산로에도 나무꼭대기부분에 약한 상고대가 펴있다.



상고대세상의 서막이열리기 시작한다.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한다.


파란하늘과함께 보석처럼 반짝이는 상고대.







산행후 처음만나는 주목에도 상고대가 주렁주렁열렸다.

겨우살이에도~




유일사갈림길에오니 상고대는 더욱두껍게 얼어있다.

유일사로향하는 화물캐이블카의 캐이블.



천제단까지는 1.7km가남았다.


환상의 상고대길이 열리고있다.












굵직하게형성된 상고대는 루돌프사슴의 뿔과도 흡사해보인다.











































건너편 함백산정상도 조금당겨봤다.

눈꽃세상은 터널을이루며 환상 그지체다.









상고대에 정신이팔려 연신 셔터를 누르다보니 천제단에 도착을한다.

천제단: 태백산 정상에있는 천제단은 문화재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로서 천제를지내는 제단이다.

        돌을쌓아만든제단으로 높이 2.4m, 둘레 27.5m, 좌우너비 7.36m,전후너비 8.26m의 타원형 석단이며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제의를 행하는데 이를

        천제 또는 천왕제라고한다.


천제단 바로옆이 장군봉(해발 1,567m)이다.














태백산 정상석은 장군봉에서 300~400m떨어진곳에있다.





당골매표소를향해 하산길로~

저멀리 선자령 풍력발전기들도 보인다.









단종비각.







망경사 전경.




망경사 대웅전.




하산길에도 자꾸만 뒤돌아보게만드는 멋진풍경이다.




반제에서 당골광장으로 안내하는 이정표.





몇번에걸친 비와 눈으로 많은계곡물이흐른다.









마가목(?)열매에도 눈꽃이폈다.

산수국도 마른체로 겨울을 날모양이다.



단군성전.




태백산 석장승이 길양쪽에 자리하고있다.

내년 1월에있을 눈꽃축제준비중이다.

석탄 박물관.


크리스마스이브인오늘 행운의태백산행은 날씨도 포근한가운데 환상의 상고대산행으로 오래도록 기억될것이다.

추위와 피로를풀어줄 황태해장국으로 늦은점심을하며 금년 마지막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