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출렁다리로 유명해진 파주 감악산산행

2016. 12. 11. 19:45풍경,경치사진

지난 9월임시개통으로 설치된 감악산출렁다리는 우리나라 최장 150m를 자랑하며 전국각지에서몰려드는 탐방객들로

몸살을 앓고있는 출렁다리체험과 경기오악중한곳인 감악산산행에 오른다.

산행시작시간은 오전 08:30분임에도 몇몇대의 관광버스와 수십대의 승용차들이 보인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소재하며 주차장은 무료다.

이른시간임에도 많은분들이 출렁다리를 건너고있다.

영하의날씨에 밤에내린 서리로 많이미끄러운상태다.


주차장에서 출렁다리로 향하는입구.


잣나무 오솔길을따라 걷다보면~

출렁다리의 시작지점이다.

바닥은 얼어있어도 기념촬영은 빼놓을수없는 부분이다.

다리를 건너와 뒤돌아보니 먼산에는 햇살이 비치기 시작한다.


잠시사이 인원수가 늘어났다.







범륜사를 오르면서도 출렁다리는 나무사이로 조망이된다.


운계폭포 상단-폭포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않아 담지않았다.

이곳에서도 출렁다리는 조망된다.


범륜사 전경.

범륜사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너들길로 시작이된다.



임꺽정봉 방면으로오르며 뒤돌아보니 눈도 살짝내려있고 등산객들도 많이늘어났다.


첫조망이터지는곳에 도달하니 산수화같은 운무가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아마도 엊그제 비가내릴때 이곳엔 눈이내렸나보다.

오르는길은 눈길로 이어지고~

계단이 나오니 그나마 오르기가 수월해진다.



능선부에 오르니 제대로된 조망을 보여준다.


저아래 도로공사장 교각부근이 주차장이다.




좌측으로 감악산정상의 통신사탑이보인다.

통천문같은곳도 있고~

지나온길도 한번돌아본다.










저곳도 지나온곳이다.

임꺽정봉으로 향하는길에도 계단이놓여있다.

파란하늘이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임꺽정봉 도착.-인증샷 남기려고 줄선사람이많아 명패석만 간신히담고 정상으로~~


정상에는 많은사람들로 붐빈다.




정상 도착-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에서 식사를하며 인산인해다.


정상석에서의 인증샷은 어려울거같아 송신탑을 배경으로 한컷.

갑자기 정상석부근이 한가해진틈을타 간신히 인증샷 한컽~~!!

하산길로~~


눈길이 이어져 아이젠을 착용해야만 했다.

적성시내가 저아래로 보인다.

지나온 정상도 한번더 돌아보고~


또 돌아본다.


길이 미끄러우니 심한정체현상도 일어난다.




범륜사가 가까워오며 계곡길엔 지난가을 아름다웠을 단풍잎이 말라가고있다.


범륜사에내려서니 출렁다리가 다시조망되고~

우회도로를이용 아래에서 올려다본 출렁다리.

오늘은 날씨가추워서인지 소문만큼 많은인파가몰리진 않은거같다.



5시간여의 산행이끝나고 주차장에돌아오니 길옆을비롯해 많은차량들로 가득하다.

이렇게하여 요즘 핫이슈인 감악산출렁다리 체험과 감악산(해발 675m) 눈길산행을 무사히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