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경기오악(京畿五岳) 운악산(雲岳山)에서 올겨울 첫눈을만나다

2016. 11. 26. 22:54풍경,경치사진

경기오악(파주 감악산,가평 화악산,개풍 송악산,서울 관악산,포천/가평 운악산)중 가장으뜸이라는 운악산을 찾았다.

오후부터 예보되어있는 눈/비소식에 산행중반부에이르니 눈발이날리기 시작한다.

올겨울들어 첫눈인셈이다.

산행은 포천군 현등사 일주문으로부터 시작을한다.


현등사를 못미쳐 눈썹바위코스로 산을오른다.

산행은 계단으로부터 시작이되고~

저멀리 눈썹바위도 조망된다.

암릉길을따라 오르고...

눈썹바위 도착~!

오른쪽위에보이는바위는 백상아리의 머리와 입모양을하고있다.


다시 암릉난간길을따라~~


너들지대를 오르고,


1인용 대피소인듯 바위한쪽이 떨어져 나갔다.

얼핏 사람얼굴모습도같아보이고~

소나무뿌리는 수맥을찾아 이리저리뻗혀있다.

저멀리 들판으로는 아침안개가 흐르고~~

당겨보니 더욱선명하다.


바위조망대에오르니 ㅇㅇ골프장도 눈에들어온다.

산수화한폭을 보는듯한 풍경.

바위도 나무에게 한틈을내주었다.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시작한다.

눈발은 안개와함께 조망을 흐리게만든다.


제법많은눈이오는가운데 한국의 황산이라해도 손색이없는 멋진풍경을 만난다.







눈이 조금씩 쌓여간다.




오르는길은 난이도를 더해간다.






소나무고사목도 멋스럽게 다가오고..





말굽형 발디딤판은 눈으로 미끄럽기까지하다.

미륵바위도 건너편으로 조망이되기시작한다.

가은데쯤 서있는바위도 작은 남근바위라불러도 될듯싶다.






미륵바위가 눈높이에있다.


미륵바위 조망대.



돌틈에서 잘자라고있는 소나무.

미륵바위도 이제 발아래에있다.

또다시 오르기를 반복하고~



험한길을 오르면서도 멋진풍경이들어오면 담아간다.





더욱험한길엔 철계단이있다.



칼바위길도 걷고~~



절벽위 저소나무에는 눈꽃이폈다.



만경대를 조망할수있는곳에 도착을했으나 안개로인해 전혀조망이안된다.


드디어 정상이 100m남았다.


지나온곳도 난이도높은 내리막이었다.

이제 정상이 코앞이다.

정상도착~!!! 

옛날에는 이돌이 정상석이었다고한다.

가평군에서설치한 정상석에서 인증샷.


포천시에서 설치한 정상석에서도 인증샷.


눈이 계속내리는가운데 정상에서의 간단한간식시간후 하산길로~~

남근바위 조망대.


안개속에서 남근바위가 모습을드러낸다.


눈으로인해 카메라를 잠시넣고하산을하다 코끼리바위를 만난다.


가파른 계곡하산길에도 많은눈이 쌓여만간다.


현등사 도착.

현등사 불이문.

현등사 불이문 108계단.

하산을완료하여 식당에들어오니 카메라렌즈에 습기가찬가운데 추위를 녹여줄 두부전골이다.

식사후 담아본 운악산 조형물.

올겨울 첫눈과함께한 운악산산행은 약 7km거리를 5시간여가걸려 완료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