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1박2일] 제1일차 백담사~봉정암.

2018. 6. 4. 22:48풍경,경치사진

날씨가좋은날 6월의 첫주말에 1박2일일정으로 작년에이어 설악으로 들어간다.


제1일차일정은 백담사에서 시작이된다.



백담사.





백담사경내를 둘러보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봉정암에서 1박을할계획이니 시간이넉넉하다.

산괴불주머니.

백담탐방안내소를지나고~


큰뱀무.

노랑갈퀴.

영시암에도착하니 올해에도 작약이 활짝펴있다.




봉정암까지 10.6km중7.1km가남았다.





수렴동대피소도 지나고,

오늘은 30도를 웃도는날씨같다.

계곡물을보니 뛰어들고픈마음이 간절하다.


고광나무.

낙석지역.

함박꽃도 한창제철이다.




물참대.

돌단풍.



올해에는 주목에 연등이 두개달려있다.

꽃떨어진 철쭉잎이 꽃못지않게 아름답다.

지난겨울강추위에 산죽들 대부분이고사하고 남은개체에는 꽃을피웠다.


또하나 특이한점은 다람쥐숫자가 현저히 적어진듯하다.








암봉들이 눈에들어오기시작하니 설악에들어와있다는게 느껴진다.





많은물은없지만 크고작은폭포들이 자주보인다.









정향나무.


5단정도는돼보이는 폭포.


쌍용폭포-좌,우폭포 합수부분.

우측폭포.

좌측폭포.


먹을것을 기다리는지 새한마리가 주변을 맴돈다.








바위떡풀.


사람을 겸손하게만드는 통나무터널-고개를 숙여야 지날수있다.



인가목도 예쁜꽃이폈다.

이맘때쯤에 흔히만나는 관중.



큰바위에뿌리를내리고 잘도자라는나무.




산앵도.

봉정암을 500m남겨두고 깔딱고개에 도착.


숨이턱밑까지찰때 한숨을돌리게해주는 인가목.






작년에 돌아봤으니 사자바위는 패스~


붉은병꽃.


마가목.





설악산어디서나 흔히보이는 금마타리.


봉정암에 도착해서 저녁공양.=미역국에 밥한덩어리말아 오이무침몇조각으로 해결한다.

봉정암에서 둘러보는풍경.



적멸보궁.


적멸보궁오르는길에 산솜다리가 가득하다.




식사후 작년에못가본 사리탑쪽을 올라본다.


석양에 황금빛을발하는 바위.



사리탑주변엔 많은불자들이 기도를 올리고있다.




건너편으로 소청대피소와 중청봉이 조망된다.

오늘밤을보내고 대청봉을거쳐 저앞 공룡능선을 지날계획이다.




오세암으로넘어가는 고개에서 오늘의 일몰을 감상한다.

난쟁이붓꽃.



일몰시간이다가오며 서산에 해가걸려있다.




시시각각으로변하는 일몰풍경을 연신담아본다.

이렇게 좋은날씨에 일몰까지볼수있다는게 행운으로느껴진다.










서산넘어로 꼬리를감춘 저태양은 지구반대편을돌아 내일아침 대청봉에서 동해로떠오를때 다시만날것이다.

백담사를출발해서 놀며,쉬며 10.6km의산행을마치며 오늘밤을 봉정암에서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