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福 많이받으세요] 戊戌年 첫 日出

대망의 2018년 새해가밝았다.

맑은날씨에 첫일출을보기위해 인천 남동구소재 소래습지 생태공원을찾았다.

일출 한시간전에도착했지만 주차장엔 미리온차들로 가득하다.

차에서 몸을녹이고있다 밖으로나가니 인파도 엄청나다.

동녘을 붉게물들이고있는 새해아침 여명.

갯골엔 썰물로인해 물이빠진상태다.

수리산 정상부.

풍차주변에도 각자의 촬영포인트를선정하여 해가오르기만을 기다린다.

서리맞은 해당화열매.

관악산 연주대도 눈에들어온다.

해는 소나무동산뒤에서 뜰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서의일출은 대부분인천지역보다 10분정도늦은 07;55쯤에 첫모습을보인다.

산에서 떠오른해는 금새 햇살이퍼지며 둥근형태도없이 온누리를 비춘다.

썰물과함께들어올 먹이를기다리는지 철새들은 몸을웅크리고 물위에 떠있다.

지금까지남아있는 억새도 아침햇살에 은빛으로 살랑인다.

주차장 차량이정리되는동안 소래포구근처도 둘러본다.

물빠진갯벌엔 수리를기다리는 배몇척만 덩그러니 얹혀있다.

외래종 갈대인지 억새인지 키가 3~4m는 된다.

소래포구에도 조업을안나간 몇척의배만남아있다.

*새롭게시작된 2018년 올한해에도 몸건강하시고 소원하는 모던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