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항주,황산(12/10~13)-3

2017. 12. 19. 22:57나의 이야기

황산으로부터 세시간후도착한 항주에서의일정은 서호 유람선관광이다.


서호로가는길엔 오래되어보이는 프라타나스가 가로수로 심어져있다.



여름철에는 예쁜연꽃이 가득했을듯.



아직도 단풍이남있어서 가을분위기가난다.



한시간동안 우리일행을 유람시켜줄 선박.




흐린날씨에 바람까지불어 약간은 쌀쌀하게 느껴진다.


서호는 인공호수로서 2천년전에는 첸탄강의 일부였으며 서호의 이름은 중국4대 절세미녀중 한명인 서시(西施)의 미모에 비견된다하여

지어졌다한다.

서호는 빼어난경관으로 많은예술가들에게 영감을주어 특히 송대 대시인 소동파가 아름다운서호를 소재로 많은시를 남겼다.






선상에서보는 서호의 일몰.













서호유람선관광이 끝나니 어둠이내려앉는다.

가로수에도 조명이되어있으나 아직은 점등전이다.


동파육을 곁들인 저녁식사.

식사후 항주최대의 송성가무쑈를 관람한다.



송성가무쑈는 동시에 4,800명이관람할수있다고하며 우리는 비교적앞자리인 1인당 55$좌석을 예매했다.

쑈시작전 남는시간에 극장주변을 둘러본다.





















송성가무쑈 시작~

객석에서 공연모습도 담아본다.

출연자들이 객석을통해서도등장을하니 입체감이 더있어보인다.







무대시설과 병행하여 스크린영상을더하니 웅장한 스케일로 다가온다.


아리랑 공연-사드관련하여 한동안은 공연이배제되었다가 최근에 다시무대에 올려졌다고한다.


















피날레인사는 관중석에서도 동시에 행해진다.



이번여행중 마지막밤을보낼 항주의 호텔.

항주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3박4일간의 항주/황산여행은 비교적좋은날씨덕에 좋은추억으로남기며 이번여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