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월악산에도 단풍이절정이다.

2017. 10. 29. 01:42풍경,경치사진

10월을 3일남겨두고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인 월악산(해발 1,097 m)단풍산행길에 오른다.

오늘산행들머리는 신륵사방면이다.

신륵사입구주차장주변에 월악산 노래비가있다.


이슬머금은 망초꽃이 지금까지도 펴있다.

ㅈ주차장엔 개인산행인소유 승용차들뿐이고 산악회버스는 우리산악회버스 한대뿐이다.

오늘산행은 신륵사를지나 영봉-덕주사 마애불-덕주사-덕주사입구 주차장까지의 약 9.2km구간이다.

저멀리 영봉주변 암릉이보인다.

편안한길로 오르기시작하여~~


월악산에도 지금이 단풍절정이다.


영봉까지는 3.1km를 올라야한다.

가을가뭄으로 계곡엔 물한방울 흐르지않고,





등로주변으로 붉게물든 단풍들이 곱기만하다.


뒤돌아 조망도한번 살피고,



하늘쪽도 한번 올려다본다.


생강나무잎도 노란단풍으로 물들었다.


숲사이로비치는 햇살도담아보고,

제법 가파른길로 접어든다.


얼마를 오르다보니 계단로가 눈앞에들어온다.

나무가지사이로 조망도터지고~


이제 영봉까지는 1.1km를남두고있다.



암릉봉우리를 우회하여오를 계단의 입구지점이다.

통로윗쪽은 낙석방지용 거물망으로 덮혀있다.






산그리메와 단풍이 멋진조화를 이룬다.




올라온 능선길을내려다보니 여기에도 예쁜단풍이 가득하다.

가파른계단을오르고~

정상이가까워지면서 벌써월동준비에들어간듯한 풍경이다.


계단을 또오르고,









계단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드디어 정상도착.

인증샷도 한장남기고,


정상에서 인증샷을하려면 줄서기다려야한다.

파란하늘에 예쁜구름이 환상적이다.


정상터치후 간식타임.







하산길 계단로에서도 멋진풍경에 셔터누르기가 바쁘다.


계단끝지점을 통과하여~

덕주사방면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ㄱ괴목들도 심심찮게 눈에띄고,

올라온길보다 하산길이길어 덕주사까지도 3.4km를 가야한다.

헬기장 오르는길.

헬기장에서본 영봉,중봉방면.






하산길에도 멋진조망은 계속된다.


급경사로도 내려가야하고,


산너머로 충주호가 조망된다.






하산길 전망대에오니 충주호와 중봉,영봉이 한눈에들어온다.


철난간을잡고내려가는길도있고,



가파른 계단로도 이어진다.



아직도 갈길이멀다.













붉나무잎도 단풍으로 물들고있다.






수많은계단을 걷고걸어 내려서니 덕주사 마애불에 도착한다.


마애불 모습.


사찰경내담장에핀 산국.




은행나무에도 연등이 주렁주렁달려있다.

커다란바위에눌려자라며 오랜세월을 버텨온 느티나무.

조금은 편안하고 예쁜길로 접어든다.

다시 고운단풍들도 눈에들어오기시작한다.


햇살을받아 고운자태를 뽐낸다.














덕주사길옆에있는 월악산영봉 이정표.

거리가 4.9km라 씌어있다.


덕주사는 시간관계상 패스~!!

은행잎도 노랗게물들어가고,


덕주루.

덕주루와 덕주사진입도로.

개울에도 수량이 형편없다.


수경대와 안내팻말.




도로가에핀 마지막 구절초.

약 9.2km구간을 사진담기와 휴식시간에 넉넉히할애하며 소요시간이7시간반이나 소요되었다.

오후5시가되면서 산행이마무리되고 늦은 하산식으로준비된 산채비빔밥.

요근래 하산식중 가장깔끔하고 입맛에맞는 최고의 음식이었다(영봉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