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단풍이절정인 북한산을 숨은벽으로 올라본다.(10/22)-1부

2017. 10. 23. 19:52풍경,경치사진

가을이깊어가며 북한산으로부터 단풍소식이 전해진다.

마침 일요일이고 날씨도 쾌청하다하니 숨은벽으로올라 위문에서 계곡로따라 산성매표소로 하산계획이다.

이곳 밤골매표소엔 주차장이없다,

20여대미만으로 공터에 주차를해야하니 새벽일찍부터서둘러 7시30분도되기전인데 아슬아슬하게 주차를 할수있었다.

 

 

이른시간이라 건너편 산정상에 아침해가비친다.

 

 

 

작년 10월말경에왔던 숨은벽에 느낌좋게 단풍이 눈에들어온다.

맑은시야에 저멀리 인천의 계양산도 선명히보인다.

 

 

작년보다는 온전히남아있는 단풍들.

 

 

 

 

 

 

햇살도 차츰 많은곳을 비춰간다.

돌틈의 분재같은 소나무도 그자리를 잘지키고있고,

 

나뭇가지사이로 아침햇살이 쏟아진다.

 

도봉산,오봉도 손에잡힐듯하고,

 

고도를 더할수록 단풍도 고와진다.

 

단풍너머로보이는 도봉산과 오봉.

 

 

숨은벽능선과 백운대,인수봉쪽은 아침역광으로 눈이부시다.

숨은벽 전망바위에올라 해골바위쪽도 한번 내려다보고~

사방을 둘러본다.

 

아침겸 간식시간.

 

 

 

 

 

 

 

전망바위를 뒤로하고 바위길 능선을 오른다.

 

하우두 유두(?)

 

 

 

 

백운대로이어지는 건너편 능선도 계곡쪽으로 단풍이 절정이다.

 

 

 

 

 

 

 

 

 

 

 

 

바나나 바위.

 

 

 

 

 

 

 

 

일반복장으론 불가능한 숨은벽바위능선엔 전문클라이머들이 장비를갖추고 오르고있다.

우리일행은 여기서 계곡로를따라 백운대방면으로 오를것이다.

 

사고로 출동한 헬기인줄알았으나 방송국 취재헬기다.

 

 

 

계곡길로내려서면서부터 단풍은 더짙고 곱다.

 

 

 

 

 

 

 

 

 

 

 

오색단풍에취해 사진으로담고 즐기면서 한걸음 한걸음씩 오른다.

 

 

 

 

쉬엄쉬엄올라오다보니 백운대와 인수봉사잇길이 눈앞에보인다.

*사진량이많아 1,2부로 나눠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