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추월산산행.

2017. 8. 27. 01:28풍경,경치사진

추월산(해발 731m)은 전남 5대명산중의하나이며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76위이다.



주차장에서바라본 보리암정상부.


맥문동활짝핀 등산로를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솔밭도 통과를하고~~


오르막길로 접어든다.


처서까지지난오늘은 초가을이 연상되리만큼 파란하늘과 쾌적한기온으로 산을오른다.


커다란 바위굴하나가 나타난다.

너덜길을오르며 경사가급해지니 여름의끝이라 땀이흐르기 시작이다.



어느정도 오르다보니 계단길로 이어진다.



담양호도 조금씩보이기 시작하고~



전망대까지오르니 담양호가 한눈으로 들어온다.







이멋진조망터에서 회원들 사진담느라 풍경사진을준비못해 회원님 사진한장을 슬쩍 모셔왔다.

자주내린비로 담양호의 담수율은 80%이상인듯하다.




이제는 담양호의모습이 거의 온전하게보인다.


보리암은 이곳에서 50m거리지만 일정상 패스~~

다시 가파른계단을 오르고,



올라온계단을 내려다보기도하며~



이나무는 뿌리를완전히 드러내어 등로발판으로 희생(?)하고있다.



분재같은 멋진소나무를 만나고나니~

보리암 정상(해발 692m)에 도착이된다.

다시 추월산 정상을향해 고고~~


담양이 대나무의고장이어선지 등로에도 산죽길이 많다.

이높은지대에도 달개비가 군락으로펴있다.


무릇 꽃.


원추리도 낙화후 씨방을 맺었다.

며느리밥풀꽃도 지천으로 펴있다.


바위에 자리를잡은나무가 오랜세월을 버티고있다.

며느리밥풀꽃도 군락으로 만난다.

추월산 정상 도착.

정상 인증샷.

친구와도 한컷.


정상터치후 간식시간.

월계리방면으로 하산~

하산길은 짧은코스라 경사가 급하다.



이번주 자주내린비로 계곡에는 많은물이 폭포처럼 흐른다.

쌍폭이네~~ㅎ



나무가지사이로 초가을의 따가운햇살이 비친다.


펜션단지에서 기르는 칠면조.

펜션이 타운을 이루고있다.


자주달개비위에 앉아있는 여치.

인동화.

지금은 배롱나무의계절이다.

도로변을포함해 많은곳에서 흔하게보인다.



하산완료를 앞두고 지나온 보리암정상부도 한번 올려다본다.

박주가리 꽃.

월계리 마을에도착을하며 약 4시간반의 산행이종료된다.

붉은 바늘꽃.

요상하게생긴 모양의고추를 화분에 관상용으로 기르고있다.

오늘의 하산식은 진수성찬 올갱이 정식이다.

1인분가격이 15,000원이나 협찬을받아 10,000으로 식사를한다.

가을이다가오며 목화도 영글어가고있다.

호박덩굴의 새순.

귀경길에 어느간이휴게소에 들리니 일몰의석양은 아니지만 늦은시간의 햇살과 파란하늘, 그리고 예쁜 구름들.




산행과 식사가끝나고 산악회서 섭외한 아로니아농장과 가공공장견학으로 아로니아 냉동과 3Kg씩의 득템으로 두손무겁게

오늘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