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23위인 내연산산행.(08/06)

2017. 8. 8. 21:13풍경,경치사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위치한 내연산(內延山 해발 711m)은 산림청선정 100대인기명산 23위다.

최근개통한 상주-영덕고속도로덕분에 인천에서 4시간남짓이면 도착할수있어 당일산행이 가능해졌다.

내연산의 정상은 삼지봉이며 청하골에는 12폭포와 보경사가있으며 여름산행은 계곡트레킹으로도좋지만 정상산행으로 

가닥을 잡았다.

뜨거운날씨지만 하늘만큼은 가을하늘같다.

보경사 일주문을지나고~


보경사 해탈문도 통과한다.






청하골 하류에는 많은물은 아니어도 맑은물이흐른다.

산신제(?)를 올리는곳인가보다.




이곳에서 산행길로접어든다.



잠시오르다 발아래를보니 상생(쌍생)폭포가 눈에들어온다.





내연산에서도 송진채취가있었나보다.



문수암뒤 깔딱고개를 오르고나니 임도인듯 신작로같은길이 펼쳐진다.










원추리.

정상인 삼지봉 도착.

인증샷 한장남기고~

간식시간을 갖는다.

하산길로~

급경사로가 이어진다.



다래덩굴이 새끼줄 꼬아놓은듯 꼬여있다.











예전에는 이곳에도 인가가있었는지 축대가남아있다.


사람이거주할때심어놓은듯 상사화가 꽃을활짝피웠다.


독사 : 맹독을갖고있어서인지 가까이에접근을해도 그자리에 그대로있다.

하산로와 계곡로의만남지점인 은폭포 교량.

며느리 밥풀꽃.


계곡에비친하늘빛은 잉크를풀어놓은듯하다.

금방이라도 굴러떨어질것만같다.

청하골 계곡로곳곳에설치되어있는 데크길.

계곡길로들어서서야 기암들이 보이기시작한다.




금년장마에도 이곳포항지방에는 많은비가 안내린모양이다.










저위 정자전망대에오르면 계곡과 폭포가조망이될텐데 시간관계상 올려다만보고 패스한다.










상생폭포를끝으로 산행은 종료가된다.

귀경길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문경휴게소에들리니 멋진노을이 오늘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준다.








단풍과어우러진 12폭포를 다시보게되길 염원해보며 오늘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