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바래봉] 지리산 바래봉 철쭉산행.

2017. 5. 7. 01:50풍경,경치사진

봄철 철쭉산행지로 유명한곳중 한곳인 지리산 바래봉철쭉 70%개화소식을듣고 산행들머리인 정령치휴게소를향한다.


정령치 휴게소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15분경이다.

10시30분쯤부터 바래봉을향해 산행이 시작된다.

하늘은 파랗고 적당한구름이있으나 황사와 미세먼지 "나쁨"인오늘은 희뿌연 풍경만이 눈에들어온다.



매화 말발도리.

그러나 철쭉은 몽우리진 상태다.

꽃사과 꽃.


활짝핀 진달래만이 반갑게인사를 해준다.

등산로엔 얼레지가 지천이다.

그러나 심한봄바람으로인해 사진으로담기가 쉽지가않다.



바래봉까지는 갈길이멀다.

조리대가득한숲길도걷고~


아직은 초봄상태인 등산로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하염없이 걷기만한다.


산벚도 이제서야 활짝폈다.


지나온길을 한번 돌아도보고~~


3.8km를오르고 간식시간을 갖는다.

흰제비꽃.

할미꽃도 등산로바위옆에 펴있고,



양지꽃과 할미꽃.


풀솜대도 이제야 꽃망울을맺어있다.


애기사과꽃도 꽃망울상태고~




바래봉아래 팔랑치를 줌인해보니 제법많은철쭉군락지가보인다.

저끝봉우리 바래봉까지는 갈길이멀다.

현호색도 만나고~

곰출현주의 현수막도있고,

바래봉까지는 아직 절반도못왔다.



등산로를걷는동안 전망이터진곳도 한곳없이 계속 걸음만 옮긴다.




이곳엔 조팝나무도 지금에서야 활짝폈다.



드디어 첫번째 철쭉군락지에 도착을한다.






























병꽃도 이제야 꽃망울상태다.





팔랑치 철쭉군락지에서 인증샷도 한장남기고~

바래봉 정상에는 많은사람들이 조망된다.




바래봉쪽을 아무리올려다봐도 철쭉이핀곳은 보이질않는다.

철쭉 미개화와 시간관계상 이곳 바래봉 삼거리에서  용산주차장으로 하산을 결정한다.



하산길에도 철쭉은 간간이 펴있다.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병꽃도 꽃망울을 터뜨렸다.


산괴불주머니.






조성해놓은 철쭉밭은 이미 꽃들이 시들고있다.


달과함께 해와함께 오늘산행이 마무리되어간다.



꽃잔디.


미세먼지가득한 오늘산행길이끝나고 목청소도될겸 지리산 흑돼지볶음으로 하산식을한다.

정령치 휴게소-세걸산-부운치-철쭉군락지-팔랑치-바래봉삼거리-용산주차장간 약 14km거리를 6시간반정도가소요되면서 

오늘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