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여행] 유채꽃 샛노란 청산도 슬로씨티명품길 트레킹.

2017. 4. 9. 02:05풍경,경치사진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소재 청산도는 유채꽃피는 4월이 방문적기여서 한번놓치게되면 1년을 기다려야한다.

여러번을 별러서떠나는 청산도는 무박2일로만이 갈수가있다.

금요일밤 11시에 인천을출발해 완도에도착하니 어둠속 새벽5시경의 완도여객터미널근처다.

6시가넘어서니 여명과함께 일출을볼수있을듯싶다.


오늘의 일출은 저산넘어에서 떠오를거같다.



갈매기도 날개짓하는 완도의아침은 아름답기만하다.

구름사이로 오늘의 태양이떠오른다.






아침이슬이 아침햇살을받아 영롱하다.


청산도행 배시간을기다리며 철마감을하는 동백도 담아보고~~


완도 연안여객선 터미널.

청산도행 "퀸청산호" 여객선의모습.


아름다운 완도항의 아침모습.


흰포말을내뿜으며 여객선은 청산도를향하는 항해를시작한다.




완도항이 아스라히멀어지며 갈매기의 배웅을받는다.



청정해역 완도앞바다의 양식장들 모습.



청산도항에도착을하니 여행객들이 구름같이 몰려나간다.


청산도에도착하여 잘차려진 백반으로 아침식사를한다.(1인분 8,000원)

청산도항구에있는 조형물.


2007년 아시아최초 슬로씨티지정후 유채꽃이피는 4월이면 전국에서 많은탐방객들이 청산도를 찾는다.

슬로길가엔 수선화도 반가이맞아주고...

이국적인풍경의 펜션.

청산도 여객부두도 건너편에서보니 더아름답다.

벽화그려진 돌담길따라 유채밭으로 향한다.


80~90% 개화된 유채밭전경이 펼쳐진다.



샛노란 유채밭에서는 꽃향기가 코끝 가득하다.





파란하늘에 푸른바다와어우러지니 환상 그자체다.




완두콩의 꽃도 실하게 펴있고~






영화 서편제를촬영했던 이길에선 정해진시간에 공연도 진행이된다.
















딸기꽃도 한창 제철로펴있다.

큰개불알꽃은 지천으로 널려있다.

괴불주머니꽃도 곳곳에 풀처럼펴있다.

슬로씨티 느림의미학 달팽이처럼.

양지꽃도 지천으로 자생하고~

초분: 일종의 풀무덤으로 섬지역에서행해지던 장례문화로서 시신을 땅에 바로묻지않고 땅위에 올려놓은뒤 짚,풀등으로엮은 이엉을

      덮어두었다가 2~3년후 뼈를골라 땅에묻는 장례방식.


보리수도 실한열매로 맺어있다.



바다를끼고 산행길같은 트레킹길로 접어든다.




절벽 손이잘닿지않는곳에 많은개체수로 자생하고있는 부처손.



구슬붕이(?)인가?



한사람만이지나갈수있는 좁은 트레킹길도 이어지고~


각시붓꽃도 군락을이루며 펴있다.

섬여행길에서 많이보이는 등대풀.


철수세미같은 촉감의 이식물은 고사리과(?) 식물일까?


몽돌해변도 지나고..


이곳동백은 아직제철이다.

머위꽃.

어린 정향나무도 탐스런꽃을 피웠다.


망개(명감)나무도 새잎과함께 꽃이펴있다.


제비꽃모양인데 조금 특이하다.


양지바른곳엔 철쭉도펴있다.

자란(紫蘭) : 자란은 난초과식물이며 우리나라에선 전라남도 고흥군,무안군,신안군,완도군,진도군,해남군,제주도에서 분포하며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백급(白及)이라고하며 수렴,지혈,배농제로서 상처와 위궤양등에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가슴앓이,기침과 호흡곤란치료에 사용하며 점질이있어 풀을 만들기도한다. *인터넷에서 발췌*



슬로길 5코스로접어들면서 범바위로향한다.



범바위와 범바위전망대가 조망된다.

염소들도 유체밭에서 풀을뜯고있다.



범바위로가는길엔 왕벚이 활짝펴있다.




전망대앞쪽엔 키작은 구절초가 아름답게 펴있다.

가까이서본 범바위.

기(氣)가 가장쎄다는 범바위앞에서 인증샷.




연초록나무잎들이돋아나고 산벚이피어나는 청산도의 산하.




자운영.

광대나물도 키가훌쩍자라 꽃을피웠다.


청보리밭이있는 작은마을앞까지 약 5시간의트레킹이 이어지니 돌아가야할 배시간이 급하다고한다.

부랴부랴 버스를 대절해 청산도발 15시40분배로 완도에돌아오니 오후 4시반경이다.

회센타에서 각자일행들과 삼삼오오 모여 지금제철인 숭어회와 갑오징어회로 저녁식사를 가름하고 오늘일정을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