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안개속의 무등산(無等山)

2022. 11. 14. 21:12풍경,경치사진

2014년 06월,2020년 05월에이어 세번째 무등산(해발 1,100m) 산행이다.

겨울을재촉하는 늦가을비가 전날오후부터 밤사이내리더니 다행히도새벽이되니 그친다.

인천을출발하여 오전10시를조금넘겨 무등산 원효분소에도착하여 무등산옛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원효분소.

 

 

무등산옛길 산행시작~~

 

 

원효분소에서 정상인 서석대까지는 약 4km정도다.

 

 

가을이떠나간 등산로엔 낙엽과 길가에 조리대만이 길을인도한다.

 

 

조금더오르니 안개가스멀스멀 덮쳐온다.

 

 

국수나무잎 몇장이 밤사이내린비에도 제자리를 지키고있다.

 

 

 

산수국도 제역활을다하고,

 

 

쥐똥나무열매에도 이슬방울이 구슬처럼맺혀있다.

 

 

고도를높일수록 안개는더욱짙어진다.

 

 

서석대를 0,5km남겨둔 목교쉼터 임도에도착한다.

 

 

서석대전망대를 앞두고있지만 주상절리는 실루엣수준으로보인다.

 

 

서석대.

 

 

정상도착-정상석외에는 모든풍경이 안개에갇혔다.

비그친서석대엔 휘몰아치는 강풍에 체감온도는 영하를밑돈다.

 

 

방문인증.

 

 

입석대방면으로 하산~

 

 

입석대에서 올라오는길이 곰탕속이다.

 

 

입석대.

 

 

전망대서본 입석대.

 

 

장불재를향하여~

 

 

꽃이떠난자리에 찔레나무열매가 자태를 뽐낸다.

 

 

노박덩굴열매.

 

 

장불재도착.

 

 

장불재쉼터에서 추위를피해 간식시간을 갖는다.

 

 

중머리재를향하여~~

 

 

무등산마지막단풍일듯~

 

 

날씨가 차츰개이는것일까?

살짝빛내림도보인다.

 

 

광주시내도 어렴푸시조망되고,

 

 

중머리재도착.

 

 

지인이담아준 중머리재인증샷.

 

 

무등산 약사사일주문.

 

 

약사사에서 하산길은 최고절정의 올가을 마지막단풍길이다.

 

 

햇볕이없어도 아름답게빛나는 단풍이다.

 

 

아름다운단풍에취해 걷다보니 하산식장소에도착하며 산행은 종료된다.

 

 

오늘의하산식은 명태조림이다.

 

 

주차장가는 인도옆으로 털머위가 곱게펴있다.

 

 

♣오늘의 산행기록♣

 

날씨가뒷받침해주진못했지만 올가을마지막단풍과함께 산행을종료하게되어 비교적만족한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