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구산] 고비고개에서오르는 혈구산(穴口山)산행.

2021. 1. 1. 18:42풍경,경치사진

2021년첫산행으로 강화마니산을 오를생각이었으나 현지에도착하니 이미지난해 12월15일부터 기한도없이

입산통제중이다.

꿩대신 닭이랄까? 

오래전부터 가보고싶었던 불온면 혈구산으로 이동해본다.

진달래로 전국적으로유명한 고려산과 마주한 혈구산은 처음산행이다.

산행의시작은 고려산과 혈구산사이인 고비고개에서부터다.

산행시작부터 긴오름길이다.

조망도없다.

잠시흩날리던 싸락눈이 살짝길위에 내려앉았다.

절반쯤올랐을까?

내가저수지,우측으로 적석사가 조망된다.

적석사와 낙조대를 줌인~

내가저수지와 앞으로 신선지가~

젊었을적 자주다녔던 붕어낚시터들이다.

거북이가 정상을향해 기어오르는듯~

멋진 노송군락이다.

정상이 가까워진다.

이곳진달래군락이 분홍으로물들때 한번더오고싶어진다.

정상도착.(해발 466m)

정상 인증샷.

원점으로 하산.

하늘이 차츰열리기시작한다.

고려산과 혈구산을연결하는 출렁다리,

올려다본 출렁다리.

고비고개-정상-고비고개 원점산행거리는 4.2km,

산행소요시간은 2시간 40여분.

산행을마치고 강화풍물시장으로이동하여 밴댕이회정식으로 하산식.

1인분 15,000원. 11,000원하는 회덮밥보다는 훨씬푸짐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