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제] 가을의문턱으로~ 곰배령.

지난 5월에이어 천상의화원 곰배령의 초가을모습을보기위해 두번째로 방문해본다.

09시40분쯤 주차장에도착하니 관광버스 20여대가 이미 주차중이다.

이중 대부분의차량은 1박을한 버스들이라고하며 입산수속창구두곳은 한산했다.

지난주말 한반도남부를지나간태풍 "미탁"의영향으로 곰배령에내린 많은비로인해 계곡물이 엄청불어있다.

오늘아침 이곳엔서리가내렸다고하지만 단풍은 차츰익어가고있다.

마가목열매.

강선마을상가부근의 구절초.

곰배령을오르며만난 유일한야생화 "투구꽃"이다.

서리때문인지 관중도 시들해간다.

정상이가까워지며 단풍도조금더 짙어진다.

정상에서 인증샷.

용담.

초가을의 곰배령은 더이상의 천상의화원이라할수가없다.

몇종류의야생화만이 가을산객들을 맞이할뿐이다.

이질풀.

나무수국.

배쵸향(방아).

오늘하산식도 선택의여지가없는 곤드레밥이다.

식당주변에서 까마중.

차조기.

코스모스.

어렵게찾는 곰배령에서 봄을제외하고는 이름붙이기민망한 천상의화원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