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성] 금강산 신선대.

2019. 9. 9. 00:37풍경,경치사진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훑고지나간뒤 전국의 모든국립공원들이 산행통제에들어갔다.

검색에 검색을거듭한결과 산행을할수있는곳이 강원고성의 금강산화암사 신선대뿐이다.


화암사주차장에도착하여 준비운동으로 몸을풀고,

미국쑥부쟁이.

금강산화암사 일주문을통과하여~


수바위방향 산행들머리에서 인원점검을마치고,

새며느리밥풀꽃.

수바위로 향한다.

수바위에서 기념샷도남기고,

신선대를향한다.

태풍뒤끝이라 숲길엔 습도가가득하지만 동해바다가 조망이된다.

산오이풀도 마지막이쁨을자랑하고,

2년전에도 이자리서만났던 솔채꽃.


시루떡바위.


동해의하늘도 차츰열리려나보다.

산박하.

신선대(성인대)도착.

많은산악회들이 통제가없는 이곳으로 몰린듯하다.

이곳은 설악산의줄기가아닌 금강산줄기의 마지막능선이며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첫봉우리이고 화암사는 금강산 팔만구암자의 첫번째암자이기에 "설악산 화암사"가아닌 "금강산 화암사"로 불린다함.


새며느리밥풀꽃이 곳곳에 군락으로펴있다.

신선대전망바위에도착하면 제일먼저반겨주는풍경이 울산바위다.

간식도 함께나누고,


지나온 수바위가 우뚝하다.


전망바위우물을지나 2년전에가보지못했던 낙타바위로 향해본다.


미시령옛길과 터널이보인다.

낙타바위가는길에서본 울산바위.

낙타바위.

낙타바위앞에서 울산바위를배경으로 기념샷한장남기고,

낙타바위앞에서도~

산오이풀과 울산바위.

수많은산객들이 간식시간을갖고있다.

쑥부쟁이.


삽주.

화암사방면으로 하산길에~

화암사가 가까워지며 물가에오니 물봉선도펴있다.


성미급한 단풍잎도 물들어가고,

화암사 세심교서본 수바위.

풍악제1루.

수바위를 당겨서도보고,

화암사일주문을나서며 산행은 종료된다.

원점산행거리는 6.1km~.소요시간은 3시간40여분이 소요되었다.

오이풀.

황태찜으로 하산식.

식당주변에서-프렌치메리골드.

미니다알리아.

란타나.

짧은산행으로 시간의틈이약간생겨 속초 해당화공원 해변에서 마지막여름을 즐겨본다.

시즌끝난 바닷가지만 하늘이열린 바닷물에몸을담구기도한다.



최초계획은 지리산둘레길 1코스구룡계곡길이었으나 출입통제로 오대산선재길로~

그러나 이곳도 출입통제다.

봉황대신 꿩으로~ 꿩에서 다시닭으로~!!

우려했던 날씨도좋았고 나름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