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남도의 금강산 달마산산행.

2017. 11. 20. 01:43풍경,경치사진

해발 489m 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이라불리며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있다.

거리관계상 인천에서 토요일자정에 무박으로 출발을한다.

새벽 5시경 미황사주차장에도착하니 약간의 눈발도날리며 영하의날씨다.

버스내에서 아침식사를하고 먼동이틀무렵 미황사일주문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어슴프레한 어둠속에서도 고운단풍이 산행길을 인도한다.


이곳에서부터 너들로이어지는 산행길로 접어든다.






조금오르다보니 달마산의 멋진암봉들이 나뭇가지사이로 보이기시작한다.








첫조망터에오니 이미해는떳고 구름은 하늘가득하다.








반대편으로넘어서니 떠오른태양이 구름사이로 빛내림을보여준다.








달마봉을향해 걸음을 재촉해본다.






밧줄도이용하고,


계단을 오르다보니~

날씬한사람만 통과할수있는 해산공간이나온다.






다시계단으로오르고,


전망대에도착했지만 이시간까지도 빛내림현상은 이어진다.


팥배나무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있다.


그많던 구름이벗어지며 파란하늘이 보이기시작한다.

건너편 완도에도 환한풍경이 보이기시작한다.



다도해위하늘은 파란하늘로 열리기시작한다.



지금까지 구절초도 남아있고,

미황사와 다도해가 한눈으로 들어온다.

정상석보다 조금윗쪽에있는 돌탑.


돌탑아래에 정상석이있다.

정상석을 터치하고 인증샷.


수많은 산악회들이 지나간흔적이 보인다.









이시각 완벽한 파란하늘로 돌아왔다.








공룡의 등줄기같은 능선을따라 도솔암쪽으로 전진한다.








수많은 오르내림을하며 전진~~



청미래(망개,명감) 열매.











달마산정상기점 아직절반도 못왔다.













머리위로 모터행글라이더 하나가 비행중이다.


철쭉도 한송이펴있고,

동백도 한송이 펴있다.

이른봄이면 아름다운꽃을 피울 동백나무.






최남단산행길이다보니 곳곳에서 개화된 야생화들이 활짝폈다.



소사나무숲에는 거의모든잎이 떨어지고 앙상한가지만 남아있다.




저앞 철탑까지가야 도솔암이란다.







화살나무도 야생에서 고운단풍이들었다.





찔레열매도 하나담아보고,


철탑이 조금더 가까이에 다가선다.

구절초에이어,

며느리 밥풀꽃까지~~



도솔암도 잠시돌아본다.

담장밖풍경도 담아보고,


오래되어보이는 팽나무와 도솔암.

뒤뜰도 담아보고,








도솔암 주차장이 지척이다.


사위질빵펴있는,

포장도로따라 버스주차장으로!!




식당으로 이동하여 하산식.

오늘하산식은 갈치조림 백반이다.(1인분 : 8,000원)

식사후 식당앞 바다.


상경길에 찹쌀막걸리 양조장견학.



정원이 아름다운 양조장이라한다.

시음장에도 여러소품들로 꾸며져있다.



일정을 모두소화하고나니 오후 4시를 넘어선다.

요즘고속도로 교통량이 너무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