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 제암산 철쭉평원의 철쭉은 2주후에나 만개할듯.

2017. 4. 23. 01:40풍경,경치사진

우리나라 최대의 철쭉평원이있는 전남 장흥의 제암산철쭉산행지는 인천에서 약 390km 거리에있다.

5월 7일 철쭉제까지는 2주가남았지만 산악회 일정상 산행길에 오른다.

산행지로향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엔 철쭉이 활짝펴있다.




제암산 주차장에도착하니 정오가 가까워진 시간이다.

적단풍이 가을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주차장주변 철쭉들은 만개상태를 보여주고있다.

간재를향하여 산행 시작~~






산행시작후 바로만나게된 구슬붕이.


벌깨덩굴.


개별꽃.

산괴불주머니가 현호색을 많이 닮아있다.





산중에는 개복숭아꽃도펴있고~


각시붓꽃은 산행중 지천으로 만난다.

제비꽃.

노란 제비꽃.

기끔씩만나는 개회된 철쭉이 반갑기만하다.







말발도리도 펴있고~

양지꽃.

이많은 철쭉들이 활짝핀다면 장관을 이룰듯~~!!









철쭉제 2주전의 철쭉평원.










이곳에서 도시락으로 간단히 식사를하고 제암산 정상을 향한다.


귀하고 또 귀하며 환경부 보호종으로 지정된 노랑각시붓꽃을 만난다.



꽃망울상태의 철쭉터널.




곰재로 내려섰다 다시 정상을향해 오르는 등로.



남산 제비꽃도 만나고,




정상으로향하는 능선가까이 오르니 진달래가 한창이다.


돌탑.










정상은 이제 손에잡힐듯 다가온다.





정상 바로밑 정상석에서 인증샷.

다른방향으로 한컷 더~~!!






하산길로~~




오르 내림길섶엔 산죽들이 가득하다.



연두색으로 옷갈아입고있는 산하가 아름답다.


동백꽃과 제암산.

두종류의 단풍나무를 접을붙쳤는지 두종류의나무가 한줄기에서 자라고있다.

5시간남짓의 (주차장-간재-철쭉평원-곰재-제암산 정상-주차장) 산행이 끝나니 오후 5시를 살짝넘긴다.

오늘도 갈길이먼 관계로 출발을 서둘러야한다.

너무 이르게방문한 제암산에서 만개한 철쭉은 함께하지못했지만 좋은날씨와 좋은사람들과의 산행이 즐거운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