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쌍곡계곡과 쌍곡폭포를품고있는 칠보산 산행

2016. 7. 23. 23:55풍경,경치사진

본격적인 휴가철을맞이하여 산악회마다 여름축제산행이 한창이다.

오늘은 솔까치산악회에서 충북괴산의 쌍곡계곡과 쌍곡폭포가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칠보산(해발 778m) 산행이며,

산행코스는 떡바위 들머리-문수암-청석재-칠보산 정상-살구나무골-쌍곡폭포-쌍곡휴게소까지의 약 7.5km이다.

떡바위 들머리.

쌍곡계곡을 건너는 나무다리.


장마기간중 내린비로 적당한 수량의 쌍곡계곡.



기상청의 비예보와는달리 쾌청한 날씨속 더위와씨름하며 정상을향해 오른다.

원추리도 반갑게 인사하고~~

하늘은 더없이 맑다.



돌을품고있는 나무들.



정상을 1.7km남겨두고 있다.




많은나무가지가 저큰돌을 지탱하고있나?? ㅋㅋ


밑둥이 예사롭지않은 소나무들도 즐비하고~~

멋진 바위군들도 많이보인다.


동백 열매.





청석재 도착~!!

정상은 600m를 남겨두고 있다.


이곳부터는 잘생긴 소나무들이 줄줄이 나타난다.














고사목도 멋진모델이 되어준다.



며느리 밥풀꽃(?)

정상 도착~!!!

인증샷 한장남기고~

정상부에서 멋진풍광들을 둘러본다.








쌍곡 휴게소를 향해 하산~~

하산길에도 멋진풍경들이 발길을 멈추게한다.
























험한 하산길엔 나무데크계단이 설치되어있고~












날머리까지는 3.6km를 더내려가야한다.


이름모를 버섯들도 많이펴있고~~



쌍곡폭포 상위부계곡에도 많은물이흐른다.

이정도의 폭포는 이름도없다.


가을이면 멋진단풍으로 반겨줄 단풍나무.

멋진 하산길이다.

이곳도 무명 폭포.

삼복의더위에 당장이라도 뛰어들고싶은 맑은물이 가득흐른다.





하늘은 여전히 맑고 푸르다.


쌍곡폭포의 상단.

쌍곡폭포.



국립공원 내일듯도싶은곳에 펜션들이 들어서고있다.

쌍곡휴게소 날머리를 몇십미터남겨두고 많은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있다.

다알리아.


칡꽃.

약 4시간반여가걸려 산행을마치고나니 오늘도 보양식으로 오리와 닭백숙이 기다리고 있다.

삼복중의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있지만 여름을이겨내는방법은 역시 이열치열(以熱治熱)만한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