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소백산 철쭉과 야생화&산행(05/15)

2016. 5. 16. 22:19풍경,경치사진

소백산 철쭉축제를 보름정도남겨두고 야생화와 함께하는 산행길에올랐다.

오늘코스는 삼가탐방지원센터-비로사-샘터-비로봉-연화봉-희방사-희방폭포-희방탐방지원센터까지 약 15km구간이다.

삼가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풍기사과밭 뒤로 소백산의 모습이들어온다.

삼가탐방 지원센터 앞을 지나~~


맑은하늘에 적단풍이 가을로 느껴진다.


어름 꽃.

비로사 일주문.

이곳에서 비로봉끼지는 3.4km~~

잣나무숲이 빽빽히 들어서있고~


쉬는공간에는 배낭등을 걸수있는 거치대가 마련되어있어 편리함을 느낀다.

거리상으로 비로봉까지 절반을 올라왔다.


오르막과 계단길이 이어진다.



소백산 철쭉인 연분홍철쭉이 예쁘게피어있다.




점점 많은철쭉이보인다.

비로봉까지 1.9km가 남았다.










800여m를 앞두고 계속 오르는길이다.


정상이 가까워오니 수목들은 새봄인듯하다.




철쭉도 해발이높아지며 몽우리상태다.



먼곳도 조망되기 시작한다.

조금만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직전에서는 저멀리 연화봉 기상대도 조망된다.


드디어 정상에~~!!

하산길옆으로 주목군락지와 파란하늘이 돋보인다.

정상쪽을 한번더 돌아보니 많은인파들이 인증샷을 남기기위해 모여있다.

반대편에서오는분들과 겹치니 등산로가 비좁아 보인다.

주목.

비로봉 이 차츰 멀어져간다.

노랑무늬붓꽃 군락지다.-체계적으로 잘관리한덕분에 개체수도 많아보인다.





주목뒤로보이는 비로봉이 아득히보인다.

정상부 능선길에도 대부분의 철쭉들은 꽃몽우리상태다.


벌깨덩굴.


별꽃.





양지꽃.




군락은 아니지만 간혹씩 노랑무늬붓꽃이 눈에띈다.




관중도 아직 다피지를 못했다.


피나물 꽃.





앙증맞은 은방울꽃도 적은 군락으로 많이보인다.

아직 진달래도 남아있고...





연령초.

산괴불 주머니.

줄딸기 꽃.

홀아비 바람꽃.

박새.

삿갓나물 꽃.


관중이 군락으로 올라오고있다.


현호색.

연화봉 도착 ~!!


희방사쪽으로 하산하면서 막바지 철쭉을 본다.










아주 가파른 하산로다-오를땐 깔딱고개였지만~




희방폭포에 도착하니 많은수량으로 쏟아지는 폭포수가 흘린땀을 식혀준다.


희방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니 산행시간이 약 8시간이소요되었다.

이맘때를기준으로 여러탐방로를통해 소백산을 다섯번째찾았지만 야생화의보고인것만은 확실한거같다.

아직은 야생화의 초보수준이지만 실력이쌓인후에는 장비를 제대로갖춰서 한번 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