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 흘림골] 한계령에서 오색까지 흘림골단풍산행

2015. 11. 1. 01:04풍경,경치사진

 2015년 10월의마지막날에 고향후배들과 함께하는 조금은 때늦은 흘림골 단풍산행을 다녀왔다.

오늘 등산코스는 한계령휴게소를 조금지나 흘림골 탐방지원센터-등선대-주전골-오색약수까지 약 6km 구간이다.

흘림골입구에서본 등선대방향 계단로.

 

흘림골입구-흘림골 등산로는 지난 8월 낙석사고로 임시폐쇄구간을 단풍철을맞아 10월 01일~11월 14일(45일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한다.

 

 

 

 

 

 

 

 

 

 

이곳 등산로옆 응달진곳엔 땅서리가 올라와 결빙상태가 되어있다.

 

등선대를 향하여~~~

 

여심폭포-오랜가뭄으로 가느다란 물줄기만이 폭포임을 알려준다.

 

 

등선대를 오르기전 배경으로 한컷!!

올려다본 등선대.

 

 

 

 

등선대 전망대에서보니 저멀리 한계령 휴게소도 보인다.

 

 

 

 

 

 

등선대를 둘러보고 내려오니 끝없이이어지는 계단 하산로.

하산길에서 어디를 둘러봐도 절경들이다.

 

 

 

 

 

 

 

탐방로 입구부터 등선대를 지나 한참을 내려가는주변의 나뭇잎들은 거의 월동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간혹보이는 단풍잎은 예쁘기만 하고.....

 

 

 

 

 

 

 

만추의 설악의하늘은 눈이시리도록 푸르다.

 

 

 

 

 

 

 

 

 

 

 

 

 

 

 

 

하산로따라 한참을 내려오니 마지막단풍이 산객들을 반긴다.

 

 

 

 

 

다시 고개를 하나더 넘어 하산길로~~

 

 

 

 

 

 

 

 

 

 

 

 

 

 

 

 

 

이곳까지도 계곡엔 물이거의 없다.

하산길에 다른일행 한분이 다리골절상을 입어 소방헬기가 출동 중이다.

 

 

 

 

 

 

 

금강문-용소폭포에도 수량이 적을거같아 왕복 1km 20분거리에 불과하지만 패스한다.

 

 

 

 

주전골로 접어드니 제법 단풍이 남아있다.

 

 

 

 

 

 

 

 

 

 

 

여기가 선녀탕인가보다.

 

 

 

 

 

 

 

 

독주암.

 

오색석사(성국사)

사찰경내에 때지나 핀 수국.

 

 

 

 

오눌산행의 날머리인 오색약수에 도착한다.

 

오색약수도 한모금 맛보고~~~

오색지구 식당가.

때늦은 점심식사를위해 찾은 속초 바닷가-오늘 산행은 고향친구 4명이 은척산악회와 함께했다.

 

 

오늘 함께산행한 고향 친구들과 고향후배들 단체사진.

처음으로 산행한 흘림골! 단풍철은 조금 넘겼지만 나뭇잎들이 없으니 흘림골의 기암,괴석들의 조망성은 훨씬 좋았다.

이동거리 6.04km,  소요시간 4시간 20분(간식시간및 사진촬영시간 포함)최고고도는 약 1,00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