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대(2)
-
[광주광역시] 안개속의 무등산(無等山)
2014년 06월,2020년 05월에이어 세번째 무등산(해발 1,100m) 산행이다. 겨울을재촉하는 늦가을비가 전날오후부터 밤사이내리더니 다행히도새벽이되니 그친다. 인천을출발하여 오전10시를조금넘겨 무등산 원효분소에도착하여 무등산옛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원효분소. 무등산옛길 산행시작~~ 원효분소에서 정상인 서석대까지는 약 4km정도다. 가을이떠나간 등산로엔 낙엽과 길가에 조리대만이 길을인도한다. 조금더오르니 안개가스멀스멀 덮쳐온다. 국수나무잎 몇장이 밤사이내린비에도 제자리를 지키고있다. 산수국도 제역활을다하고, 쥐똥나무열매에도 이슬방울이 구슬처럼맺혀있다. 고도를높일수록 안개는더욱짙어진다. 서석대를 0,5km남겨둔 목교쉼터 임도에도착한다. 서석대전망대를 앞두고있지만 주상절리는 실루엣수준으로보인다. 서석대...
2022.11.14 -
[무등산] 초여름으로향하는 무등산산행.
초여름으로향하는 무등산을 6년여만에 다시올라본다. 산발적으로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하고있지만 발열체크,손소독,마스크를 철저히착용하고 원정산행길에 도전한다. 오늘산행은 도원명품마을-규봉암-장불재-목교-서석대-입석대-장불재-도원명품마을까지의 약10.4km구간이다. 도원명품마을에는 능수개복숭아(?)가 가로수처럼 심어져있다. 찔레꽃. 도원탐방지원센터에서 규봉암으로향한다. 우산나물. 규봉암가는길은 계속오르막구간이다. 은난초. 고추나무. 천남성. 산괴불주머니. 바위가 나무를먹은건지 나무가 바위를먹은건지??? 올려다본 규봉암. "무등산 규봉암" 일주문. 관음전과 주상절리. 정향나무. 주상절리의 풍화작용으로생긴 너덜경. 규봉암에서 장불재가는길은 구들장을깔아놓은듯 비교적 편안한길이다. 고추나무꽃 좋은향기가 온산을 뒤덮는다...
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