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부터내리던 봄비가 정오를넘기며 차츰개이기 시작한다. 벚꽃축제후 20여일이지난 인천대공원을 찾아본다. 꽃사과꽃. 죽단화. 황매화. 튤립. 등나무꽃. 가을에 단풍터널이었다면 지금은 녹색의터널이다. 산사나무꽃. 흰등나무꽃. 장미원 분수. 등나무꽃. 둥굴레. 병아리꽃나무. 골담초. 자주괴불주머니. 팥꽃나무. 덜꿩나무. 당단풍. 산파꽃. 돌단풍. 팥배나무. 호장근 송화. 선인장꽃. 마지막예쁨을 자랑하는 튤립. 불두화. 루피너스. 메타쉐콰이어길. 온갖봄꽃들과 철쭉등이 마지막봄을장식하고있는 비온뒤 인천대공원 풍경들이다. 이제는 봄꽃들과도 작별을하고 초여름을 맞이할때이다.

코로나19로인해 친구들과의 봄나들이가늦어졌다. 남한산성 행궁. 어제부터내리던비는 그쳤지만 안개비가부슬부슬내리며 봄의운치를더해주는 남한산성이다-남한산성행궁에서. 붓꽃. 층층나무. 오솔길따라 남문으로향하는 성곽길을향하여~ 애기나리. 성곽길로접어들면서 오늘함께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