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은자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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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 내고향 은자골의 봄.
한식(寒食)을 나흘앞두고 성묘및 고향집을둘러보기위하여 3형제가 고향을찾았다.(04/02~03) 고향집뒤뜰의 목련도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명자나무도~ 앵두도~ 동백은 철을넘기고있고, 상사화. 꽃다지. 할미꽃. 매실나무. 매화. 양지꽃. 남곡용추. 개나리. 큰봄까치꽃. 봄단장중인 사가정. 남곡용추. 황령저수지-농사철을앞두고 만수위다. 저수지주변에 군락을이룬 산괴불주머니. 성주봉휴양림으로이동하여~ 진달래. 휴양림내 힐링센터. 쇠뜨기. 산수유. 매화. 휴양림내에 지천으로펴있는 진달래. 배수로 철덮개를 뚫고올라오는 산괴불주머니. 생강나무꽃. 고향집. 마당에서본 성주봉. 모란의 꽃망울. 밤사이 명자꽃이 좀더폈다. 고향집 전경. 귀가준비를하는동안 주변을맴돌며 쉬지않고 지저귀는 이름모를 작은새. 고향집을 ..
2022.04.03 -
[경북/상주] 4男妹가 故鄕의봄속으로~(04/25)
어버이날을 일주일앞두고 4남매가 고향을찾았다. 새벽1시에 고향집에도착하여 아침이밝아오니 봄꽃들이 화사한하루를 열어준다. 이슬머금은 모란이 화려한자태를 뽐낸다. 철쭉. 2주전 복구한담장과 성주봉. 애기똥풀. 둥굴레. 햇살이올라오니 모란이 속내를보여준다. 작약(함박꽃) 꽃몽우리. 할머니,아버지,어머니와 윗대조상님들께도 인사올리고, 하얀민들레. 2주전 예쁜모습을보여줬던 할미꽃은 할미가되었다. 성주봉과 청명한하늘. 제비꽃. 매실. 이렇게 4남매가 한자리에서서 사진을찍자니 지난해 6월29일 어머니돌아가시고 그뒤를따라 7월18일 지병으로 우리곁을떠난 막내동생의 빈자리가 크게다가온다. 건축가인 둘째동생이 건축설계한 "낙동강 역사이야기관"도 방문해본다. 나무화석인 규화목야외전시장. 전 안동화석박물관장 박종부원장으로부터..
2021.04.27 -
[내고향 은자골] 시제(時祭)에 찾아본 늦가을의 고향풍경.
시제(時祭)는 한식 또는 음력10월에 조상의 묘소(墓所)에서 지내는 제사를 관행적으로 일컫는말로 시사(時祀),시향(時享) 이라고도 한다. 전전날 밤에도착하여 제사준비를해야하는날 아침은 날씨가 엄청좋은날이다. 밤사이내린 서리가 담장위 기와에 하얗게 내려앉았다. 시들어가는 넝쿨..
201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