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외손자와 봄나들이 & 계양산둘레길(04/17~18)

2021. 4. 18. 23:35나의 이야기

오랜만에 휴일을맞이하여 딸과 외손자가 찾아왔다.

5인이상집합금지로인해 가족간 외식도 자유롭지못한 세상이다.

외손자와 내가좋아하는 생선초밥을 회전초밥집에서 점심외식을하고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봄나들이를즐겨본다.

어느새훌쩍커버린 외손자가 엄마와나란히한다.

점프샷도 거뜬하다.

외할머니와도 함께~

외손자와 봄나들이를한 그다음날은 미세먼지도없고 화창한 봄날씨로돌아왔다.

오랜세월 우정을쌓아가고있는 지인들과 벌써 신록으로접어들고있는 계양산둘레길을 걸어본다.

진달래와 벚꽃시즌이끝나고 철쭉류와함께  계양산하는 연두연두한색상으로 변해가고있다.

황매화.

죽단화.

각시붓꽃.

개별꽃.

팥배나무(?)

화창한날씨에 인천시민들은 계양산으로 모두모두모였다.

잠시 땀을식히며 커피도한잔씩나누고,

명감나무새순.

남산제비꽃.

고깔제비꽃.

제비꽃.

각시붓꽃.

복사꽃.

양지꽃.

계양산장미원.

함께한 일행들과~

종지나물(미국제비꽃)

장미원과 계양산정상.

박태기나무.

계양산을 자주찾는편이지만 이곳 계양산성박물관은 관람한적이없었다.

오늘은 시간적여유가있어 한번돌아보기로한다.

입장료 : 1,000원.

계양산성박물관은 전국최초 산성전문박물관으로서 산성역사실(1전시실), 열린자료실, 계양산성실(2전시실), 교육실외 주요유물들이 전시되어있다.

산성축조시사용되었던 도구들.

계양산성(桂陽山城) : 사적556호인 계양산성은 인천의 고대문화를 상징하는 삼국시대의산성으로,둘레가 1,100m,면적은 62,863평방미터에 달한다.

고대산성으로는 비교적 규모가 큰 편에속하며,성곽이 계양산정상 동쪽의 낮은봉우리주위에 축조되어있어 "사모봉"형 산성으로분류된다.

성벽이 잘남아있는곳은 그높이가 7m에이르며 산성의모습은 동남에서 서북방향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긴타원형에 가깝다.

계양산성은 2020년 5월22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556호)로 지정되었다.

계양산둘레길 (계양산성박물관-목상솔밭윗길-피고개-징매이고개-지선사-계양산성박물관)을 한바퀴돌면 거리가 약8.3km정도이며 걸음수는 13,500여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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