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영인산산행 & 외암민속마을(08/18)

2019. 8. 20. 00:30풍경,경치사진

입추와 말복이지나고나니 아침,저녁으론 제법 선선해졌다.

오늘은 충남 아산시 영인면소재 영인산(靈仁山 해발 364m)을 올라본다.


산행들머리는 휴양림 휴양관에서부터다.



산초.

습지학습지구를지나~

큰나무수국길따라~


미국자리공.

배롱나무.

상투봉으로 오른다.

상투봉에올라서니 시계가 탁트인다.



비온뒤라 여러종류의 버섯들도올라오고,

며느리밥풀꽃.

상투봉에서 바닥까지내려섰다가 닫자봉으로오르는길목은 가을이다가오고있는느낌이다.

지나온 상투봉.

닫자봉정상부는 커다란 바위덩어리로보인다.

닫자봉.

영인산정상인 신선봉을오르기위해선 다시 사방댐방면으로 바닥까지내려가야한다.

좌측이 영인산정상,다음이 깃대봉,시련과영광의탑,산림박물관이 한눈에들어온다.







참바위취.

정상을향하는산행로는 만만치않은길이다.

정상도착전 신선봉소나무.

며느리밥풀꽃이 군락을이룬다.

닭의장풀.


영인산정상-정상해발만보고 우습게도전했다간 큰코다칠듯한 영인산 종주코스다.

아마도 해발 8~900m정도의산을 오른느낌이다.

정상에서 간식을나누고,


산림박물관이 한층가까워졌다.


깃대봉.

시련과 영광의탑.

등나무열매가 주렁주렁열렸다.

산림박물관-시간관계상 패스.

이곳에서 짚라인(요금 : 10,000원)을이용할수도있으나 약15분정도의거리니 걸어서하산한다.

비비추.


마가목열매도 익어간다.

옥잠화.

버스로 30여분이동하여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에서 제육볶음정식으로 하산식을한다.(음식도 맛깔스럽고 주인장의인심도 후한편이었다)

식사후 저잣거리와 외암민속마을을 한시간가량 돌아본다.


상사화.


민속마을초입의 물레방앗간.

배롱나무꽃 활짝펴있는 민속마을풍경.


은행나무.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붉은인동.

능소화.

클레마티스.


마을앞 연밭과 벼논.


메꽃.

작은산이라고 얕보고올랐다가 많은땀을흘리며 혼쭐은났지만 여러봉우리를오를때마다 멋진뷰에 보상을받은마음으로

오늘산행도 멋지게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