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평] 명지계곡,명지폭포트레킹.(08/04)

2019. 8. 6. 00:30풍경,경치사진

폭염이 전국을찜통에가둔오늘의 가평수은주를 35도까지 끌어올렸다.

0000산악회에서 명지계곡트레킹과 명지산산행에 회원을모집했으나 여름휴가피크와 폭염으로 20명만이 참석한가운데

오늘여행을떠났다.


익근리주차장에서 트레킹과 산행을 시작한다.

승천사 일주문.


승천사전경.


처음계획은 명지산정상이었으나 폭염으로 20명중 젊은피3명만 정상으로향하고 남은17명은 이곳명지폭포까지를

트레킹종점으로 결정한다. 

정상대신 쏟아지는 명지폭포앞에서 기념샷.

폭포앞에있으니 찜통더위는 온데간데없고 한기가전해진다.

폭포까지내려온 60m계단을올라 함께모여 물놀이할장소로 이동한다.

익근리-승천사-명지폭포간거리는 2.8km~ 왕복 5.6km인셈이다.



토종벌통.


물소리가 크게들리면 한달음에내려가 손각대를이용 앵글안에담는다.


개구리도 물속에서 더위를식히고~~






무더위에 다래도익어간다.

짚신나물.







지난주와는달리 탁함은사라지고 유리알같은 "명경지수(明鏡止水)" 그자체다.

누리장나무.







등골나물.


승천사경내의 단풍나무고목에서 가을을염원하며 담아본다.



첫번째물놀이터에서 간식도나누며 더위를식힌다.

왕원추리.

톱풀.

범부채.

참나리.

어느식당화단에서 백합.

곰취꽃.

제비나비한마리가 범부채에서 넉넉한시간으로 포즈를 취해준다.


물가에자리잡은 오늘하산식장소.

회원들이싸온 오리훈제와 삼겹살.

각종버섯이 듬뿍들어간 토종닭백숙.

7년간의 굼벵이생활을청산하고 우화한 매미탈피.


식사후 두번째물놀이와,

수구를하며~

산행을못해 아쉬움은남지만 즐거운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