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겨울가뭄속 단비를맞으며.

2019. 2. 3. 17:57풍경,경치사진

설날연휴 2일차인오늘은 긴겨울가뭄속 겨울비가 새벽부터 촉촉히내린다.

유명연예인들이 많이찾았다하여 연예인산으로도불리는 청계산을 찾아본다.


산행의시작은 원터입구 식당거리에서~~

설날연휴와 내리는비로인해 등산로는 한가하기만하다.

몇일전 반짝추위에 개울물도 얼음으로남아있고,


메타세콰이어.



빗방울이 제법 굵어졌다 가랑비가되었다를 반복한다.

비와함께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계가 좋질못하다.



헬기장도 통과하고,


정상인 매봉을향하여~

통과하면 "기(氣)"를듬뿍받을수있다는 돌문바위.

정상을 100m앞두고 매바위.



정상인 매봉(해발 582.5m)에서 인증샷.

간이비닐막텐트를치고 정상에서 간식시간.


등산객의 발길이뜸하니 곤줄박이가 가까이까지다가와 모델을해준다.


하산길로~~

조망이라곤 앞서가는 일행들의 뒷모습과 안개뿐이다.

등산로에서 50m 벗어난곳에 충혼비에도 잠시들려본다.

일행들은 묵념을올리고,

곳곳에 쉼터가 잘조성이되어있다.




늦가을의 정취가느껴진다.


올라가는길에 차한잔씩을했던 길마재에 도착을한다.

입춘을 하루앞두고 겨울속에서도 봄은다가오고있다.

구슬나무.

식당가에도착하며 산행이종료된다.

쉬엄쉬엄다녀오니 약5km거리에 산행시간은 3시간 30여분이소요되었다.

오늘하산식은 오리들밥정식(1인분 13,000원)으로하며 연휴이튿날을 보낸다.

*설날명절 잘 보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