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여름덕유평전은 야생화의 보고였다.

2018. 7. 22. 00:44꽃,식물사진

여름덕유평전에는 지금도 원추리가펴있을까?

낮기온이 35~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날씨가 계속되고있다.

더운 여름날씨에도 다행스럽게 무주리조트 곤도라를이용하면 덕유산정상인 향적봉을 쉽게오를수있다.



비수기이자 더운날씨이기도하지만 이른시간의 곤도라승강장은 한가하기만하다.

성인기준 1인당 15,000원 왕복권으로 설천봉을 향한다.

설천봉에도착하니 파란하늘이 반겨준다.

미세먼지는있지만 이정도의날씨에 만족해본다.

눈덮힌 상제루모습만봐왔기에 처음접하는 여름풍경이 낯설기도하다.




샤스타데이지와 주목고사목이 조화를 이룬다.




향적봉을향해 계단을올라서니 동자꽃이 지천이다.


눈가는곳마다 말나리도 꽃을활짝피웠다.


속단.


긴산꼬리풀.

원추리의 시기는 놓쳤지만 간혹한그루씩 모습을보인다.

모시대.

말나리와 나비.





참취꽃.

흰여로.


향적봉 도착 - 하늘엔 잠자리떼가 가득하다.


큰뱀무.



어수리.

곰취꽃과 잠자리.

산오이풀.










바디나물.



물레나물.

미역줄나무.











원추리 씨방.

까치수염.









일월비비추 꽃망울.



송이풀.














바위채송화.

손가락을 치켜드니 잠자리가와앉는다.





중봉에는 조록싸리도 한창이다.





마타리.




날씨가더워도 산마니아들은 산을오른다.

산오이풀과 잠자리.

범꼬리.


중봉에서 다시돌아가야할 향적봉방면.



노루오줌.

미나리아재비.





긴산꼬리풀과 나비.

물봉선.





기린초.

꿀풀.












산수국.





말라가는 산죽의꽃도 담아보고.




예쁜나비가 긴산꼬리풀에서 포즈를 취해준다.







이만큼 놀아주고 날아가더니~

다시 나뭇잎에서 한번더 예쁜자태를 뽐낸다.






곤도라하산을위해 다시설천봉에~







상제루앞에서는 음악공연이 진행되고있다.

곤도라하산으로 여름야생화와함께한 덕유산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