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해명산,낙가산&보문사

2016. 3. 15. 19:54풍경,경치사진

봄비가 소리없이 살포시내리는날(3월13일 일요일) 오후부터 개인다는예보에 강화 석모도에있는 해명산과 낙가산

산행을위해 외포리항으로 향했다.

외포리항에도착했지만 이슬비는 계속내리고있다.

비가내리고있지만 강화도갈매기는 새우깡의 유혹을뿌리치지못한다.

 

 

석모도 도착.

1시간에 한번씩있는 보문사행 버스를 이용하여 해명산 산행들머리인 전득이고개에서 산행시작~~

 

 

내리는 이슬비는 영롱한물방울로 맺힌다.

 

 

 

 

 

조금오르니 안개가심해진다.

 

 

 

 

 

 

 

 

 

 

 

 

 

 

 

 

 

 

 

 

진달래도 곧피어날것같다.

거북이등처럼생긴 바위.

 

안개속에 해명산 정상 도착 - 바다쪽은 아무것도보이지않으나 비는다행히 멈춘다.

 

 

 

비가그치니 마을과 바다쪽도 어렴풋이 조망이된다.

 

 

낙가산으로 향한다.

 

 

 

 

생강나무도 꽃망울져있다.

 

 

 

 

 

 

 

 

 

시계는 차츰더좋아지고 있다.

 

 

 

 

봄비에 바위이끼도 생기를찾은듯하다.

 

 

 

 

 

 

같은소나무끼리 연리지가 되었다.

 

바위에 원을그려놓은듯...

모자이크 문양을 만들어놓은듯~~

 

 

낙가산으로 가는길.

 

 

물빠진 갯벌도 어느정도 상세히 보인다.

 

곰발바닥을 연상케하는 돌도보이고~

 

낙가산위에서는 보문사가 보인다.

 

 

낙가산 정상.

 

 

오늘은 시간관계상 상봉산은 패스하고 이곳삼거리에서 보문사로 하산한다.

보문사 가는길.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 1928년 금강산 표훈사주지 이화응과 보문사주지 배선주가 낙가산 중턱의 일명 눈썹바위에 조각한것이다.

 

 

 

각종 소원지가들어있는통들이 매달려있다.

눈썹바위에서 보문사로 내려가는 계단.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7호인 보문사 향나무.

 

오백나한

 

 

 

보문사 일주문.

보문사 경내를나와 다시 석모도선착장을가기위해서는 1시간간격의 버스를 이용해야한다.

마지막버스는 오후 5시30분버스다.

외포리항으로이동할 배가 들어오고있다.

앞에공사중인 교량이 완공되면 차량을이용하여 석모도를 방문하게될것이다.

오늘 산행코스는 전득이고개-해명산-낙가산-보문사까지 약 6.5km구간을 쉬며,놀며,사진찍으며 4시간 20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