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강진,해남] 주작산(朱雀山) 철쭉산행.

2023. 5. 8. 21:54풍경,경치사진

2018년 진달래산행후 5년을 별르고 별러서 먼길찾아온 전남 강진,해남의 주작산을 철쭉시기에 맞춰

계획하였으나 불행하게도 이틀전부터내리는비가 오늘도 이슬비로 이어진다.

 

새벽5시 인천을출발하여 10시가 조금넘은시간에 오소재에도착하여 단체사진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족도리풀

 

 

 

내리는비에 청개구리님도 외출을 하셨다.

 

 

예년보다 일찍핀 철쭉은 이틀전부터내린비에 볼품없이 사그라들었다.

 

 

그래도 주작의멋진 기암들은 그자리를 지키고있다.

 

 

암석지대도 통과하고,

 

 

안개가 살짝걷히면 다도해는 안보이지만 산아래마을은 조망이된다.

 

 

5년전에도 눈여겨봤던 아슬아슬하게자리잡은 암석도 그자리 그대로이다.

 

 

멋진풍광들이 곰탕속으로 사라지기도하고,

 

 

애기나리도 꽃잎을 오무렸다.

 

 

2/3지점쯤왔을까?

험한길을 오르내리다보니 허기가진다.

 

 

주작산에는 요런밧줄구간이 수십곳이다.

 

 

일행들이 어느새 건너편까지이동하여 손흔들고있다.

 

 

노린재나무꽃도 빗물을 잔뜩머금었다.

 

 

험준한 밧줄구간엔 이런계단길이 좀더많이놓여진다면 가벼운발걸음으로 주작을즐길수있지않을까 생각도해본다.

 

 

매화말발도리도 빗물에한껏움츠렸다.

 

 

유격훈련같은산행은 계속이어지고~

 

 

나폴레옹바위에도착하니 휴양림으로탈출로도 가까워진모양이다.

 

 

휴양림으로가는 임도에서만난 엉겅퀴.

 

 

5년전 진달래산행때보다 비로인해 한시간정도가추가된 7시간여의 산행을모두완료하고 30여분을이동하여

오후 5시30분경 하산식을한다.

두륜산,달마산산행때에이어 세번째찾아온 단골식당이다.

 

 

1인분 12,000원인 백반정식이며 반찬들도 입맛에잘맞는거같다.

 

 

산행일정은 모두마무리가되었지만 귀가길5시간이상이 기다린다.

◎ 오늘의 산행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