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인천대공원에서 가을을배웅하다.
코로나19는 연일4~600명대로 쏟아지고있지만 가을은 저만치로 우리곁을 떠나가고있다. 흐렸던날씨가 오후들면서 햇볕이간간이들기에 인천대공원을 찾아본다. 메타쉐콰이어길. 개나리도 올겨울잘넘기고 내년봄에 노란꽃으로만나자. 남천. 팜파스그라스(서양억새) 남천. 억새. 목련. 산수유열매. 간혹남아있는 단풍도담아보고, 메타쉐콰이어도 꼭대기엔 단풍이남아있다. 올가을 마지막 단풍일듯~ 맥문동 열매. 백범김구선생 상. 화려했던 단풍터널도 앙상한 가지만남아있다. 이곳도~~ 조각공원에서~ 구름속에숨어있는태양이 빛내림을선물한다. 열대온실에서~ 극락조화. 장미원의 장미도 열매로바뀌었다. 청둥오리. 꽃배추가 마지막화려함을전하며 차츰겨울을준비하는 인천대공원에서 금년가을을 배웅한다.
20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