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천] 이슬비내리는 백운산(06/19)
안개비수준의 이슬비가내리는가운데 경기 포천의 백운산(해발 903.1m)을 오르기위하여 광덕고개에 도착한다. 광덕고개를 들머리로하여 이슬비속에 산행을 시작한다. 자욱한안개속에 나뭇잎에맺혔던 물방울이 떨어지니 빗속산행을 하는기분이다. 금마타리. 다래덩굴 조망이터질만한곳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곰탕속이다. 숙은노루오줌. 정상도착. 이슬비도멈추고 안개도 걷히기시작한다. 정상인증후 각자싸온음식으로~ 함께 간식시간을 갖는다. 미역줄나무. 병꽃도 씨방을맺는다. 참빗살나무. 오늘은 궂은날씨탓에 정상을오른회원은 본인포함 12명이다. 흥룡사방면 백운계곡으로 하산~ 낙엽쌓인 하산로가 이슬비에 촉촉한 양탄자길같다. 가뭄끝에 목을축이러나왔을까? 누룩뱀이 인기척에도 꼼짝않고있다. 어미가있는 바로옆가지에 새끼뱀몇마리가 몸을감고있다. ..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