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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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천] 명성산 눈길송년산행.
올겨울 최강한파로 전국이 꽁꽁얼어붙었다. 오늘산행지인 명성산이있는 경기/포천의 아침최저기온예보가 영하 18도라고한다. 산행전 단체사진. 일기예보에비해 바람이없어서인지 매서운추위는 실감하지못한채 월동장구갖추고 눈길산행을 시작한다. 단풍의 잔재도남아있고, 등룡폭포도 꽁꽁얼어붙었다. 폭포상단. 추운날씨지만 바람한점없이 하늘은 맑고푸르다. 억새군락지 초입에도착한다. 제철같진않아도 아직볼만하게남아있는 억새. 눈과공존하니 또다른느낌이다. 억새군락지로 들어선다. 간식중~ 약간의간식시간을가진뒤 단체사진남기고 오늘목적지인 팔각정으로 향한다. 12년만에다시와본 명성산억새군락지엔 데크탐방로가 잘설치되어있다. 목적지인 팔각정이 눈앞에 조망된다. 팔각정에도 정상석이있네~~ 자인사방면하산로는 결빙으로 위험하단판단하에 원점하산키로..
2022.12.24 -
[경기/포천] 왕방산~ 빨간단풍에 취하다.
10월의 마지막날~!! 대폭적인 거리두기완화를 하루앞둔날이기도하다. 수년전부터 단풍산행지로 아껴뒀던 경기 포천의 왕방산(해발 737.2m) 단풍산행길에 14명이 번개산행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찾아본다. 산행의시작은 포천 오지재고개서부터다. 간단히 몸풀기체조후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들머리서부터 단풍은 절정이다. 정상까지는 3.4km다. 정상을향하여~~ 포천시가지는 안개에갇혔다. 지난번 강추위에 냉해를입어 단풍이곱지못하지만 때론 고운단풍이 산행을 즐겁게해준다. 배모양을닮아 배바위-바위위 저소나무는 어디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을까?? 다른방면에서도 담아보고, 한번더~ 안개가 조금씩걷히면서 포천시내모습이 차츰보이기시작한다. 전망좋은곳에서 간식시간~ 오늘은 본인이 지난금요일 낚시로잡아온 갑오징어데침이 인기절정이었다. ..
2021.10.31 -
[경기/포천] 백운산&백운계곡.
약 5주만에 여름물놀이겸 산행길에나선다. 오늘산행은 경기/포천의 백운산(해발 903m)이다. 산행들머리인 광덕고개. 삼복중에 장마기간이지만 비는내리지않고 시원한바람에 살방살방정상을향한다. 오르막도오르고, 평지같은길이 반복된다. 태풍급의바람에떨어진 잣방울. 잣나무숲. 산수국. 정상도착-시원한날씨에 정상까지오며 손수건한번 사용치않았다. 간단한 간식시간을가진뒤, 정상에서 단체사진남기고, 며느리밥풀꽃. 하산~ 험한구간엔 발판도설치되어있고, 하산길에 오늘산행중 첫조망터에도착한다. 미세먼지하나없는날씨지만 하늘엔구름이가득하다. 바위가 소나무를품었다. 여름이면 흔하게보이는 원추리도 첨만난다. 하산길에도 약간의 오르막,내리막이이어진다. 돌양지꽃도 이곳이첨이다. 내려온길을돌아보니 멋진금강송한그루가 서있다. 두번째, 세번째..
202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