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창(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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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창] 선자령 눈길산행.
올겨울 최강한파다. 대관령의 오늘날씨는 아침최저 - 18℃, 체감온도 - 25℃라는 예보다. 선자령눈길산행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대관령구길 휴게소에서 산행을시작한다. 최강한파로인해 인원모집이저조하여 34명이참석했다. 선자령은 겨울산행지로 유명하다보니 오늘도 많은산객들이 줄지어오른다. 알수없는나무에 꽃눈인지 꽃잎인지 이추위에도 봄소식이 전해지는듯하다. 전망대도착전 핫뷰스팟이다. 전망대서본 동해바다. 산행로옆으론 많은눈이 쌓여있다. 선자령의상징인 풍력발전기군이 조망되기 시작한다. 정상으로~ 정상으로~~ 정상도착. 오늘도어김없이 인증줄이 어마어마하다. 옆으로살찍비껴 한컷남긴다. 한컷더~ 살을에이는듯한 칼바람을피해 간식시간. 하산길에담아본 동해바다. 선자령엔 풍력발전기외엔 담을소재가 별로없다. 산행을마치고 식당..
2023.01.28 -
[계방산] 새해첫산행을 상고대의세상속으로~
2022년들어 새해첫산행이지만 회원모집이 어려운상황이다. 그냥바람이나쐴겸 산행희망회원 11명이 45인승대형버스로 겨울산행지 계방산으로향한다. 흐린날씨에 기온마져 영하3~4℃라니 눈산행은 기대조차할수없는 일기예보다. 산행들머리인 운두령가는 영동고속도로변에도 눈의흔적은 보기도힘들다. 그러나 운두령이 눈앞에다가온시점에서 환호성이나올수밖에없는 상황이벌어졌다. 운두령을기점으로 온통상고대세상이다. 계단을올라서서 운두령휴게소풍경. 봄날같은날씨에 바람한점없으니 상고대는 원모습을 그대로간직한채 산객들을맞는다. 해묵은꽃대에도 상고대꽃이폈다. 겨우살이에도~~ 어느정도 고도를높이니 하늘이차츰열린다. 정상까지 절반을조금더 오른지점이다. 햇볕에 상고대도 조금씩녹아 떨어지기시작한다. 구멍난나무도 그때그자리를 지키고서있고, 루돌프사..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