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산] 산음리소금강 소리산여름산행.

2019. 7. 15. 00:30풍경,경치사진

초복이지난 여름산행은 계곡과함께할수있는산을 찾게된다.


오늘은 양평군 단월면 북쪽에위치한 소리산(해발 479m)을 회원 43명과 올라본다.

산음리 소금강을 들머리로하여 원점산행이다.


많은산악회들이 계곡과함께할수있는산을 찾다보니 이곳소리산도 정체속에 산행이 시작된다.

자주내린 단비로인해 계곡에도 적지만 물줄기를볼수있다.

앞사람 뒤꿈치만보고 오르다보니,

산수국한그루가 꽃을피웠다.

흐르는땀을 연신훔치며오르다보니 정상이 1.52km남았다.

자그마한산을 참많은 산악인들이 오른다.


수리바위에도착하니 정상은 800m가남았다.


조금더 올랐는데도 오히려 정상까지남은거리가 멀어졌다.

조금더오르니 바람굴앞도 통과하고,


정상을 코앞에두고 많은분들이 간식시간을갖는다.

정상도착-오늘도 줄서기다려서 인증샷을남긴다.

우리회원들도 간식시간을 갖는다.


올라온길로 하산중~

소리산엔 여름꽃이 참귀하다.

오를때 단한그루만난 산수국에이어 하산길에만난 하늘말나리.

계곡길에접어드니 하산도종료를 앞두고있다.


징금다리를건너며본 소금강계곡.

포장길따라 버스가기다리는 주차장으로~

소리산의 왕복산행거리는 5.2km, 쉬엄쉬엄산행을 끝내니 3시간 20여분이 소요되었다.

길옆에서만나는 풍접초.

프렌치메리골드.

버스로 10여분이동하여 도착한 식당앞 물놀이터.

오늘하산식은 오리백숙.


가뭄으로 계곡바닥엔 이끼가가득하니 물에들어가길 모두가꺼린다.

그래도 몇몇어른이들은 동심으로돌아기도하고,


식사와 물놀이를마치고 마지막까지 뒷정리를하신 회원님들과의 기념샷남기고 귀경길에오른다.

일주일후에도 이곳소리산일정이 또있으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