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은척초등학교 제33회 재경동창모임.

해마다 광복절인 8월15일은 고향모교에서 총동창회를갖는다.

어느해부터인가 재경동창들끼리모이게되어 올해는 안양유원지계곡에서 더위를식히며 반가운얼굴들을보기로 계획을세웠다.

오전 10시 관악역에 16명의 동창들이모이고보니 억수같은비가쏟아진다.

빗줄기가 조금잦아들기를기다리길 한시간여~~

(오늘 참석자는 앞줄 좌로부터 성석환,배영창,조금자,장옥철,유영남,이정숙,손경순,

                 뒷줄 좌로부터 김동열,권오준,박형수,이춘희,조광연,윤필보,박종현,성윤중,이동목등 16명)

안양유원지 초입의어느식당에자릴잡고~

맛난음식으로 식사를한다.

반가운얼굴들끼리 기념촬영도하며~

식사가끝나고 오후 1시를넘겨도 비는계속내리고있다.

우중에갈곳은 노래방뿐~!!

즐거운여흥으로 또다시 2시간여를보낸다.

근처 공원이라도 돌아보려했지만 이시간까지도 이슬비는내리고있고 그동안내린비로 안양유원지계곡물은 엄청불어나있다.

바쁜일정으로 미리간몇몇친구들을제외하고 삼삼오오 또다시 석별의정을나눈다.

모두가 건강한모습으로 다시만나게될 다음기회를약속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