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항] 2022년 새해가밝았습니다.
2021년을배웅하며 이번 해파랑길 15코스는 무박으로진행된다. 인천에서 31일밤 11시30분에출발하여 해파랑길15코스 시작지점인 호미곶에서 일출과함께진행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확산으로인해 거리두기강화로 일출명소인 호미곶이 전면폐쇄된상태다. 새벽5시쯤 현지에도착하여 떡국으로 아침식사를한다. 모던출입구를봉쇄하였기에 이곳저곳을헤메다가 상생의손 좌측편으로 최근접할수있었다. 어선의불빛과 그믐달만이 칠흑같은밤에 유일하게반짝이며 일출예정시간까지는 한시간을넘게 남겨둔시간이다. 추위에 발을동동거리며 주변상황을 실시간으로담아본다. 마침내 동녘하늘에 여명이밝오기시작하고, 그사이 꽤나많은분들이 모여들었다. 철새떼한무리가 무리지어나르고, 까스층저뒤편에는 이미일출이시작된듯~ 일출예정시간보다 4~5분쯤뒤에 더디어 2022년첫날의해가..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