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산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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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예산] 가야산 3봉(三峰)종주산행.
오늘은 000산악회 시산제날이다. 회원 36명이 함께한 충남/예산 가야산시산제는 4년만이다. 준비한 음식으로 한해동안 무사고,안전산행을기원하는 가야산산신께 시산제를 올린다. 모두함께~~ 시산제를마치고 음복시간이다. 산행전 단체사진 남기고~ 산행팀도 한컷남긴다. 산행을시작하며 가야봉쪽을 올려다보니 생각보다 아름다운상고대가 조망된다. 저수지 무넘이. 빽빽하게 우거진솔밭으로 들어서면서 첫봉인 옥양봉을 향한다. 옥양봉까지는 360m가남았다. 산행을 이어갈수록 등로에는 많은눈이 쌓여있다. 이곳부터는 아이젠을 착용해야할지점이다. 이틀전쯤 내린눈이 소나무위에 목화솜처럼 자리잡았다. 옥양봉을오르며 오늘의최종목적지인 가야봉을 줌인해본다. 출발지도 한번돌아보고~~ 사슴뿔처럼 아름다운 상고대다. 활짝핀 매화처럼자리한 눈꽃...
2024.02.25 -
[계방산] 새해첫산행을 상고대의세상속으로~
2022년들어 새해첫산행이지만 회원모집이 어려운상황이다. 그냥바람이나쐴겸 산행희망회원 11명이 45인승대형버스로 겨울산행지 계방산으로향한다. 흐린날씨에 기온마져 영하3~4℃라니 눈산행은 기대조차할수없는 일기예보다. 산행들머리인 운두령가는 영동고속도로변에도 눈의흔적은 보기도힘들다. 그러나 운두령이 눈앞에다가온시점에서 환호성이나올수밖에없는 상황이벌어졌다. 운두령을기점으로 온통상고대세상이다. 계단을올라서서 운두령휴게소풍경. 봄날같은날씨에 바람한점없으니 상고대는 원모습을 그대로간직한채 산객들을맞는다. 해묵은꽃대에도 상고대꽃이폈다. 겨우살이에도~~ 어느정도 고도를높이니 하늘이차츰열린다. 정상까지 절반을조금더 오른지점이다. 햇볕에 상고대도 조금씩녹아 떨어지기시작한다. 구멍난나무도 그때그자리를 지키고서있고, 루돌프사..
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