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 올가을 최고의단풍을 만나다(10/26)

2019. 10. 28. 00:30풍경,경치사진

가을이깊어가며 단풍전선도 남으로남으로 내려간다.

오늘은 산림청선정 100대명산이자 블랙야크100대명산인 경북 문경의 주흘산(해발1,076 m)으로 단풍산행을떠난다.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오전10시경도착하여 준비운동으로 산행을 준비한다.

산행시작~~

문경사과축제기간이라 일반탐방객들도 아침부터 몰려들고있다.


제1관문은 무슨연유인지 대공사를하고있다.


혜국사,여궁폭포방면으로 접어들자 벌써부터 진한단풍이 눈에들어온다.





혜국사입구를지나 여궁폭포도착.


너덜길도이어지고~

꽃향유.

된비알이나오니 한숨돌려가기도하고,


계곡에물은 말라있지만~

단풍색은 곱기만하다.

올라온길을 내려다봐도 아름답고,

아침햇살에 단풍색이 곱게빛난다.






일행들과 한숨돌리며 한컷.




나뭇가지사이로 정상능선부가 조망된다.




정상을향하여 어마어마한 계단길이 시작된다.


계단은 끝없이 이어지고,


정상이 가까워지며 단풍들도 낙엽이되었지만 이또한 아름답다.





정상도착.

아름다운풍광에 힘든줄모르고 정상에섰다.

좋은날씨에 주변풍경이 한폭의 파노라마처럼 시야에들어온다.


함께모여 간식을나누고,


주흘산 최고봉인 영봉(해발1,106m)은 시간관계상 패스하고 제2관문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로엔 가랑잎이 등로를덮고있어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긴다.



까치박달나무.

산수국.

좀작살나무.


투구꽃열매.


가을엔 단풍나무가아니어도 곱게물든다.



꽃밭서들을지날때 전설처럼나타난 진달래한송이.









하산시간이 많이지체되어 발길을재촉해보지만 아름다운풍경들이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제2관문 도착.

조곡폭포.

소소한풍경들은 지나치며 발길을 한층더재촉한다.


용추폭포.

교귀정과 소나무.


KBS촬영세트장 후문.

문경사과.


산행거리 16.2km, 산행시간 7시간 20여분~

수안보로이동하여 올갱이국으로 하산식을한다.

가성비좋은식당이라 생각되어 포스팅 10여년만에 처음으로 이곳을 소개해본다.

올갱이국 1인분에 8,000원.

위사진에보듯이 8가지기본반찬이 제공되는데 맛이떨어지는게 한가지도없이 맛깔나며 정갈하다.

우리는 이날 4명한상에 10,000원짜리 파전한장씩을더했다.

*상호 : 소나무집

 주소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19번지(1층)

 전화 : 043-846-2362  010-3849-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