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내고향 은자골의 가을풍경

2015. 9. 28. 18:14고향

 2015년 추석을 맞이하여 조금은 한산한 귀성시간을 택해 9월 25일 자정쯤 출발하니 비교적 빠른 새벽 4시경 고향에  도착한다.

다음날 아침 마을을  한바퀴돌며~~

구절초가 아침이슬을 머금고 활짝펴 있다.

 

화살나무 단풍

마을 보호수.

유홍초.

유홍초와 은자산.

 

대추도 영글어가고~~

들판의 벼도 대풍인거 같다.

여뀌 꽃.

 

 

 

쑥부쟁이 꽃

안개속의 성주봉.

달맞이 꽃.

 

부용.

금잔화.

수커렁과 성주봉.

칠봉산.

 

 

 

 

 

다음날 (추석) 아침 사가정과 남곡 용추.

물봉선.

 

 

긴 가을 가뭄으로 남곡용추의 수량은 최저를 보이고 있다.

 

 

사가정.

 

상주곶감으로 탄생할 감들도 가을 가뭄에 미리 익어가고 있다.

 

 

나팔꽃.

 

 

 

 

 

 

 

 

 

 

억새.

 

누렇게 익은 콩과 성주봉.

추석날 차례와 성묘가 모두 끝나고 성주봉 휴양림내 성주봉(해발 606,6m) 등산을 시작한다.

 

 

 

가파른 등산로엔 나무데크 계단이 놓여있다.

 

 

 

 

 

전망대도 만들어져있고~

 

 

은자골 들녘 황금들판도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속 샘물 - 이곳은 TV에서도 여러차례 소개된적이있는 석간수 바위속 샘물이다.

                   여간해서는 마르는 일이없는 이샘물이 오랜 가뭄으로 바닥을 보이는 일이 발생했다.

 

소나무의 기적같은 생명력.

 

 

능선길을 걸어 정상으로~~~

이곳에오니 은자뜰이 한눈에 보인다.

나무사이로 우리집도 보이고........

 

저멀리 함창읍까지도 보인다.

남산도 조망되고~~

 

정상에 도착~~!!!

 

 

 

 

정상부근엔 단풍도 곱게 물들어있다.

 

 

 

 

그날밤 18년만의 super moon도 떠오르고~~

 

 

 

 

 

 

2015년의 추석도 super moon과함께 지나간다~~

저달이 모든분들의 소망을 이룰수있게 해주길바라는 마음이다.